어느정도 기본 문제풀이를 통해 자신감과 실력을 갖게되었다면 자연스레 심화의 단계로 넘어가겠다. 심화의 단계란 것은 말 그대로 고난위도 문제풀이를 하는 것에 현실적인 목적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심화의 경우 어떻게하면 잘 풀수 있을까라는 일차원적인 방법에 대한 고민에 앞서 이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우선이 되어야한다.

심화문제의 경우 실제 많은 학생들에게 궁금증이나 호기심 보단 좌절감과 시간낭비일것 같다는 허탈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대부분이다.당장 이번 시험엔 안나오고 설마 이정도까지 굳이 할 필요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게하는 문제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와 이로인한 마음가짐에서 진정한 상위권의 레벨이 나눠진다해도 과언이 아니다.즉 심화문제라는 것은 적은 양의 문제라 해도 많은 시간의 노력을 들이기에 상당히 비효율적이고 스스로에 대한 한계선을 긋는 좋은 핑계거리로 전락해버릴 수 있고 이러한 한계선의 정도에 따라 상위권에서도 레벨이 나뉘게 된다.

요약하자면 일단 심화문제를 어떻게 푸는가에대한 방법에 대한 고민에 앞서 이를 대했을때의 마음가짐이 능동적이고 도전적이어야 한다. 이 핑계 저 핑계를대며 수박 겉햝기 식으로 때울셈이면 안하니만 못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