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저는 원래 제일 자신없었던 과목이었는데 중학교에 들어온 뒤로 총 8번 국어 시험을 봤는데 2번빼고 모두 100점을 맞았는데요. 처음에는 제가 어릴떄부터 책을 좋아해서 틈나는대로 책을 많이 읽었었는데 그게 많이 도움이 됬던 것 같아요. 국어 시험에서도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거니까 평소 독서 실력이 도움이 많이 됬던 것 같아요. 또 수업할때 선생님이 필기해주시는것과 말씀해주시는것을 꼼꼼히 교과서에 필기해 놓은 다음에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번 복습을 해요. 이때에 중요한것이 저는 제가 선생님이 된 마냥 책을 펼쳐놓고 입으로 말을 하며 교과서를 한번 쭉 읽고 필기해 놓은 것도 읽는거에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수업하신것을 어설프게 따라하는거죠. 그 뒤에 자습서에 보면 책이랑 똑같이 지문이 나와있잖아요. 그곳에 지문을 또 읽고 선생님이 필기하신 것을 그대로 적어넣어요. 이렇게 하면 벌써 2번이나 복습을 한 것이지요. 그리고 나서 문제를 풀어보면서 지문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나중에도 생각이 잘 납니다.

*수학: 수학은 한번에 확 오르는 것이 아니고 차근차근 준비를 잘 해나가야 합니다. 우선 저는 반드시 1학기 선행을 해 놓는 편입니다. 방학때 1학기 먼저 선행을 해 놓는거죠. 예를 들면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때 2학기 수학을 선행하는거죠. 이때는 개념이 있는 문제집으로 선행을 해주세요. 그리고 깊은 수준을 들어가는것보다는 개념을 잘 이해하고 학기중에 다시 봤을때도 뭔가 기억이 날 정도로만 해주셔도 저는 괜찮은것 같아요. 저는 보통 학원에서 선행을 하는데 점점 수학 수준이 어려워질수록 요즘에는 그냥 EBS인강을 들으면서 한번 더 어려운 부분도 보충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학기중에는 학교에서 수업을 들은후에 문제가 많은 문제집을 사서 풀고 학원에서도 풀고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면서 어려운 유형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나서 그 어려운 유형을 다시 한번 인강을 통해 보고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선생님께 물어봐서 확실히 제 것으로 만듭니다. 혹시 더 높은 수준이 필요할때에는 방학중이나 시험이 끝났을 때 등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심화 문제집을 풀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사회/역사: 사회나 역사는 방학중에 그냥 문제집이나 교과서를 한번 쭉 깊게 생각하지 않고 간단하게 읽으면서 훑어줍니다. 그리고 학교수업을 듣고 난 후에 집에 돌아와서 그 수업내용을 생각하면서 교과서를 다시 한번 읽고나서 공책에 따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이 제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인강을 들으면서 다시 한번 흐름을 잡고 그 흐름대로 외우면 될것 같아요.

*과학: 과학은 제가 제일 어려워하는데요ㅠㅠ 저 같은 경우에는 방학때 과학 인강도 듣고 책도 읽고 미리 선행을 조금이라도 해 놓으려고 하는데 전 혼자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그냥 인강이라도 듣거나 책을 한번이라도 읽으면 나중에 조금이라도 생각이 나니까 항상 선행은 하는 편이에요.  그리고나서 학교수업을 들으면서 필기도 꼼꼼히 하고 중요한 포인트도 잡고 과학도 흐름을 잡아요. 그러나 전 이 한번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생겨서 집에 와서 한번 더 교과서를 펴 놓고 인강을 들어요. 그 후에 문제집에 나와있는 내용정리로 다시 한번 정리 한후에 문제를 푸는데 보통 내용을 다 이해하고 외우고 난 뒤 문제를 풀려고 하지만 잘 안 외워질때가 많으니까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내용도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전 과학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봐요. 그리고 난후에 개념을 정리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이건 자기한테 맞는걸로 하시면 될꺼 같아요~

*나머지 과목들은 교과서를 충실히 하고 문제도 많이 풀어서 감을 잡는 것 같아요!! 항상 개념과 유형을 잘 해놔야할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정리는 해 놨지만 무엇보다 공부방법은 자신에게 맞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