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를 가장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최대한 오랫동안 붙잡고 있으면서 최대한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학기제처럼 아이들에게 시간여유를 더 많이 늘려주면 그 시간을 활용할 여유가 있는 계층과 그렇지 않은 계층간의 격차는 더 벌어질 수밖에 없겠지요. 이런 당연한 내용을 교육부에서는 모르는 것인지 외면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자유학기제가 상위권학생들이나 돈있는 가정에서 시험에 대한 부담없이 선행학습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기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