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원하는 학교는 자사고나 외고같은 특정 유형의 학교가 아니라 학업분위기가 좋은 학교다 보니 자사고, 외고가 사라지면 자율학교나 자공고, 과학고, 영재학교, 강남 일반고 등으로 우수학생들의 쏠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어디서든 자기 하기 나름이지만 주위 친구들에게 영향을 받기 쉬운 사춘기 아이들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학업분위기가 조금이라도 더 좋은 곳에서 아이를 교육시키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잖아요. 보통 일반고들의 학업분위기를 보면 한숨 나오는 곳들이 많으니까요. 아이들의 학업태도 뿐 아니라 학교 선생님의 마인드까지요. T_T

저도 자사고 폐지는 찬성입니다.
일반고의 새로운 버젼일뿐 크게 의미없는 대입을 위한 특별한 학교정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