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내신대비의 전략과 전술

1. 대치동/분당 일반고의 수학 내신 문제 현황 

가) 수능보다 더 수능다운 문제트렌드, 본고사로 회귀형 모드, 출처불명의 막강 고난도

신유형의 등장으로 학부모도 학생도 불안하기만 하다

나) 강남권 특히 대치동/분당만의 특징이다

다) 어쩌면 수능보다 내신준비를 더 전략적으로 집중해서 준비해야 한다

２ 수학적 개념에 대한 왜곡과 편견

가) 우리 아이는 개념이 약한 것 같아서 벌써 4번째 수1 정석특강 반복하고 있다면 ?

① 엄청난 시간낭비, 비용낭비의 예

② 강의식학원의 대표적인 부작용 현상

나) 과연 개념은 무엇인가?

① 머리속에 암기되어 있는게 곧 지식이고 개념이다

② 개념이 약하다는 것은 곧 머리속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다

③ 말초적인 텍스트 내용조차 모르고 있는 학생이 대다수이다

④ 암기하지 않고 이해만 하는 방식은 엄청난 돈낭비이다

⑤ 적당한 문제만 골라서 풀고 어려우면 쉽게 포기하는 학생은 절대 개념이 생기지 않는다

⑥ 외우고 4번 반복하고 깔끔하게 정리한 노트가 따로 있다면 성공!!

⑦ 기본서(정석, 바이블 등) 1권 + 유형서(쎈, 풍산자 등) 1권 => 개념

⑧ 기본서와 유형서를 아주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외우면서 익혀야 한다

⑨ 기본서를 최소한 4회 이상 반복한다

⑩ 기본서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유형서는 할 필요가 없다

⑪ 반복 -> 암기 -> 반복의 연속만이 살길이다

３ 효과적인 내신공략법

가) 실력정석은 선택옵션이다

① 언제? 방학중에만 학습을 해야 효과가 있다

② 어떻게? 처음부터 해설을 보면서 외우는게 차라리 빠른 방법이다

③ 해설을 보면서 공부해도 되는 유일한 학습서임을 잊지 말자

④ 실력정석은 100블록의 집합임을 기억하자

⑤ 마치 고시공부하듯이 수학공부를 지치게 해서는 안된다

나) 쎈수학은 필수니까 꼭 마스터하자

① 언제? 학기전에

② 어떻게? 한문항도 빠지지 않고 다 푼다

③ 쎈수학은 1000블록의 집합임을 기억하자

=> 즉 실력정석을 풀고도 쎈수학을 못 풀수가 있다.

왜냐하면 블록수가 절대적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다) 하루아침에 갑자기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절대 꿈꾸지 말자

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풀이능력은 단시간내 생기지 않는다

② 기존지식의 조합을 통해서 문제해결능력이 생성된다

라) 실전 시험 훈련이 빠진 내신준비는 완성도가 약하다

마) 내신 1등급의 비결이란?

① 기본서와 유형서의 완벽 암기 -> 자기주도 90%

② 꾸준한 고난도 분석 강의 수강 경험 -> 학원수업 10%

③ 실전연습을 통한 계산실수를 없애야 한다

④ 검산시간 확보 안되니 한번에 제대로 풀어서 실수를 줄이자

⑤ 학원의 실전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실수패턴을 빨리 찾아내고 제거하자

⑥ 자기주도 90% + 학원수업 10%의 법칙이 지켜진 학생만이 1등급을 얻어낸다

⑦ 직관적 발상이 아닌 기존 지식의 조합으로 문제 푸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⑧ 단순하고 꾸준한 물리적인 학습시간과 이 1등급을 보장하고 실전모의를 통한 확인학습이 1등급이 완성시킨다

⑨ 점수로 증명되지 않는 감각은 결코 실력이 아니다

４ 수학학원을 잘 선택하는 방법

가) 교재가 주기적으로 진화하고 있는가?

주단위로 혹은 월단위로 교재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면 도태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나) 강사가 과연 스스로 연구할 시간이 확보되었는가?

하루 종일 강의에만 매달리고 있는 강사라면 위험하다

다) 강사가 직접 교재를 만들고 있는가?

TA보조교사가 만들고 있다면 심각하다

라) 경시(KMC, KMO, AMC) 유형, 본고사 유형, 강남권 기출유형, 특목고 기출유형을 아우르는 자료 수집이 되고 있는가?

자료 수집이 되고 있다면 과연 강사의 역량으로 제대로 설명이 가능한가?

５ 대치동 일반고 수학 내신 특징

가) 영동고 : 만점자를 100명까지 나오게 만드는 스타일

나) 단대부고 : Normal한 스타일

다) 휘문고 : 신경향, 고난이도 문제가 나오는 스타일

라) 중동고 : 80~90년대 본고사로 회귀된 스타일

6 잘 가는 수학의 특징

가) 개념, 전략, 발상이 녹아있는 개념블럭을 만들어주는 수업

나) 매주 한번씩 마치 실탄을 지급 받는 실전 수업

다) 학생중심의 실용주의 -> 쓸데없는 소모성을 제거한 효율적 수업

라) 3시간 강의를 위해 10시간 이상 치열하고 섬세하게 준비된 원장 직강과 교재 충실성

기본서의 반복,암기,반복을 강조하는 컨셉은 여전히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다.

암기하지 않는 수학의 완성은 없다.

반복과 암기는 절대적으로 학생 스스로의 몫이다.

학부모들은 지극히 학생이 해야할 몫을 학원에서 관리라는 명목으로 대신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대치동의 엄청난 낭비와 슬픈 비극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90%의 절대적인 학생의 노력이 바탕이 되었을 때 10%의 학원 실전 연습과 다양한 문제 노출을 통해 1등급을 얻어 내는것이다.

잊지 말자. 꼭 기억하자.

90%의 학생 자습은 그 어떤 학원도 그 어떤 명강사도 대신 해줄 수 없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