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딸아이와 함께 외출을 하다보면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애 하나냐고 물어보시며 하나는 외롭다고 애를 위해서 하나 더 나으라는 말을 자주 하신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씁쓸했던 기억이 난다.
일을 하며 애를 맡길 데가 없어 이리뛰고 저리뛰던 때를 생각하면
왜 어르신들이 그런 말을 하는지 헤아릴 수 있으면서도
괜히 섭섭하고 답답하다.
자기 밥그릇은 달고 태어난다면서 요즘 젊은 엄마 아빠들은
이기적이라 고생하기 싫어 애를 안난다고 문제라고 하시는
말씀을 들을 때면
씁쓸하지만 버릇없어 보일까 대꾸도 못해 억울해하던 일이
생각난다...

전체 무상보육을 시작할때부터 대부분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반대했었지요.

무상 보육이었어도 지출이 기본 유치원도 30인데... 우리나라 아이들 교육 시키려면 부모들 등골 휩니다. 참 씁쓸하네요..... 교육만이 희망이라면서 소수의 아이들만 데려가려 하네요.....

무상 보육이라 해도 특활비 등 예전에 그돈 그돈 다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사교육...영유는 월100이상 든다고 하죠... 오히려 아이들에게 조기교육을 부축이며... 조금만 늦둥이 아이들은 지연... 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 초등학교 가기전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유를 빼앗아가는 듯 합니다. 이시대의 교육의 현실.

이 시대의 교육 현실은 오락가락이네요.
조기교육, 영어유치원,사립초등학교 등으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네요.

이제 겨우 아이가 4살이라 어린이집 학부모인데..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 체감되네요...씁슬합니다.

무상보육을 해도 한달에 특활비 등으로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지원이 끊긴다면 정말이지 대책없는 정부네요. 이러면서 출산 장려라니 말도 안됩니다. 다른 새나가는 세금들 뻔히 많은데 거깅서 충당하면 안되나요. 얼마전에 또 연말 다가와서 인지 도로 뜯고 새로 깔던데~

나라가 가난한데 무상보육이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