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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이에게 스케줄을 짜 보셨나요?
LV1 빈연맘
학부모
2013-01-25 오후 4:02:58
| 조회 : 4057
학교명:
저는 곧 초딩2가 되는 아들과 6세 유치원에 다니는 남매를 둔 주부입니다.
큰 아이이 학교 가기 전에는 일주일에 해야할 일을 아이와 같이 스케줄을 짜서 실행하려고 노력했지요.
그걸 옆집엄마가 보고 벌써 부터 그러냐고 극성이라고 한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학교 들어간 이후 어느 정도 지나서는 그 날 본인이 해야 할 과제는 먼저 다하고 노는 습관이 잡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도 아이도 나태해지면서 불규칙적이고 들쑥날쑥하게 되었습니다.
덩달아 둘째는 거의 "뭐.. 너까지...." 라는 마음으로 방치아닌 방치를 했네요.
안 되겠다 싶어서 겨울방학때 다시 시작하게 되었지만, 정말 꾸준한거 밖에 없는 데.. 후회 막급입니다.
그러던 중 [베스트베이비]의 고수맘의 육아노트 웹문서를 읽게 되었네요.
저자의 나름 스케줄을 짜는 요령도 읽게 되어 제겐 도움이 되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공유를 하고자 여기에 링크해요.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97&contents_id=18580&leafId=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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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 수신제가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장안구)
2013-01-30 오후 3:29:03
저학년부터 규칙적인 습관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습관을 기르기까지는 엄마의 인내와 칭찬 관심이 필요하구요. 그렇게 하다 4학년부터는 아이와 함께 계획표를 짜면서 이 시간에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설명해주면서 계획표를 짜면 본인 스스로 계획표를 짜는 요령도 길러집니다. 6학년쯤 되면 혼자서 짜보라고 해도 엄마의 의도와 비슷한 계획표가 나오게 됩니다. 어른들도 계획표 짜고 실천하는건 어려운 일이니 100%의 실천을 요구하기보다는 실천하려는 노력만 해도 칭찬부터 해주시고 아이의 성향과 아이 눈높이에 맞는 스케쥴표 작성이 중요합니다. 자칫 계획표와 실천때문에 공부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으니 무리하지 말고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만한 정도로 짜야되고 더 중요한 것은 피드백입니다. 왜 실천이 되지못했는지를 반성해나가는 과정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성실함과 책임감을 기르기 위한 기본적인 생활습관이죠. 엄마의 정성과 관심, 인내 등등 많이 필요하죠.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