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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예뻐라~~
예쁨받을 말만 골라 하네요^^
딸같은 아들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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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딸이 없어서 늘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그래도 손탄스키가 그 아쉬움을 달래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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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둘째들이 애교가 많은거 같아서 태어나면서 부터 경쟁자(형이나 누나, 오빠나 언니)가 있으니 사랑받기 위해 눈치를 까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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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정말 애교가 넘쳐흘러요.
말을 너무 예쁘게 해서 목소리까지도 꾀꼬리같이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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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와 눈치가 100단은 되겠는데요 너무 예쁜아이네요 첫째와 비교는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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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여우같이 살살 애교도 많고 분위기 파악을 잘 한다면 첫째는 우직하고 곰같이 과묵하고 말도 없어요.
곰같이 상황파악 느리고 애교도 전혀 없고 과묵한 것이 딱 저 같아서 첫째는 동병상련의 정이 느껴져요.
험한 세상 곰으로 살아가려면 힘든데 동지애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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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과묵한 떼쟁스키가 딸을 낳으면 정말 딸바보 아빠가 되어 달라지려나 기대가 되네요.
과묵하기도 하고 애교도 없고 무뚝뚝하지만 속정은 정말 많아요.
유치원 옆반 친구가 이사가느라 유치원 안 나온다고 집에와서 훌쩍 훌쩍 울더라고요.
같은반 친구도 아니고 옆반 친구인데도 하나 하나 정주고 신경쓰는거 보면 표현은 안하지만 세심하고 속정이 많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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