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4조율1 (여,학부모,서울 관악구)   
2015-03-18 오후 2:43:40
   ㅎㅎㅎ떠올리기만 해도 넘넘 귀엽네요.
살짝 민망하긴 할테지만.. 요때 아님 언제 그래보겠어요~
부럽습니다. 꽃사슴엄마님^^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5-03-19 오후 2:43:26
네~둘이서만 있을때 꽃사슴이라고 불러주면 언제 이렇게 불러보랴 싶어
황송하고 기쁜데 사람들 많을때 그렇게 부르면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더라고요.
꽃사슴 보다는 꽃끼리에 가까운 엄마라서요.^^;
LV99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5-03-18 오후 11:50:11
   그것도 나중에 즐거운 추억이 될 일이네요. 우리 아들은 저보고 드래곤이랍니다.
입에서 불(?) 뿜는다고. 그에 비하면 꽃사슴은 얼마나 아리따운 단어입니까!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5-03-19 오후 2:43:58
거의 몇달간 갸웃 갸웃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는 걸 참아가며
세뇌를 했더니 이제는 그냥 입에 붙었더라고요.^^;;
아직 어려서 가능한 거 같아요.
LV1자칭퀸 (여,학부모,서울 마포구)   
2015-03-19 오전 12:19:47
   ㅋㅋㅋㅋ세뇌의 효과가 크네요..꼬따뜸님 화이팅요!!!^^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5-03-19 오후 2:44:38
네~꼬따뜸이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사람들 많은데서는 작은 목소리로 불러줬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LV1초록이좋아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2015-03-19 오전 11:40:09
   아이 고모가 아이 어렸을 때 "이쁜 고모~"라고 세뇌시켜 꼭 이쁜 고모라고 불렀었는데...

어느날,

아이 "왜 이쁜 고모야?"
고모 "고모 이쁘쟎아~"
아이 "..."

그 날 이후 그냥 "고모"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불러 줄 때 즐기세요~ ^^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5-03-19 오후 3:05:33
네~언제까지 불러줄런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는 민망함을 참고 견뎌야 되겠네요.^^
 
LV1맑은영혼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2015-03-19 오후 3:31:26
저도 이쁜이모라고 불릴때가 있었지요~
이유는 이모가 3명이나 되기에 .. ㅠ
물론 커서는 그냥 이모... 가 되었습니다... ㅎㅎ
같은 추억이 있으시네요~ 반가워요~ ^^
LV1맑은영혼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2015-03-19 오후 3:30:07
   ㅎㅎㅎ
정말 재미 있네요~ 아이가 너무 귀업고 예뻐요~
실제로 열공 써포터님 예쁘시네요~ ^^
부럽사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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