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탄스키라는 별명은 한시도 엄마 품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붙여줬어요.
엄마랑 있을때는 꼭 엄마가 앉아줘야 하고 등에라도 메달려 있으려고 했거든요.
LV99cca7(여,학부모,울산 남구)
2015-03-09 오후 4:46:49
아기들에게 갑작스런 단유는 역시 충격이긴 한가봐요. 우리 남편도 너무 빨리(?)태어난 동생때문에 엄마 젖을 뺏겼다고 아직도 가끔 이야기해요.^^;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5-03-11 오후 12:55:14
맞아요~단유는 정말 오래도록 충격인 거 같아요.
이제 엄마 가슴도 못 만지게 되어서 그런지 떼가 더 늘었어요.^^;;
LV13기쁜새싹(여,학부모,경기 시흥시)
2015-03-09 오후 6:10:13
저희 둘째랑 비슷하네요 ^^;; 작년 유치원 원장님께 고민처럼 여쭤보니 본인은 초등 5학년까지 만지셨다고 해서 ㅠ ㅠ 올해 7살 되는 둘째는 아직도 만지고 자네요 ^^;;
헌데 방법은 있는거 같아요. !!
첫째 경우를 보면 더 예민했는데요.. 밤에 푹자야하고 엄마 아빠가 바로 옆에 있어서 안심하라고 잘때마다 2년동안 이야기 했더니 두돌 이후론 업어가도 모르고 자요
둘째도 7살 되니까 자기도 안 만지고 자겠다더니 결론은 격일로 만지기로 했어요 ^^ 차츰 좋아질거 같아요
밤에는 푹 자야 키가 쑥쑥 큰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는 중이예요 ^^(어릴때 이야기 할 수록 효과가 좋은것 같아요 ^^)
네~이제 2일 되었는데 잠들때마다 조금 힘들어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잘 참아주고 있어 고마워요.
확실히 가슴을 안 만져서 그런지 밤에 제가 사라져도(^^;) 계속 자더라고요.
몇일 힘들기는 하겠지만 밤에 푹~~자고 일어나면 더 좋을테니
가슴 아파도 확실하게 하려고요.^^
LV1지짱준짱맘(여,학부모,인천 남구)
2015-03-09 오후 8:40:49
그맘.. 충분히 이해 되네요~저희 딸램 올해 6살인데도 아직 찌찌 만져요~
제 경험으론 점점 줄어들다가 이젠 잘때만.. 잠들면 이리 데굴 저리 데굴 하면서 혼자도 잘자요~넘 급하게 하지마시고..천천히 쪼금씩 하셔요~ 그편이 아이도 스트레스 덜 받지 않을까요~힘내세요^^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5-03-11 오후 12:57:58
네~스트레스는 받아하는데 그래도 밤에 한번 잠 들면 더 이상 깨지 않아서
그 부분은 좋은 것 같아서 계속 실행하려고 생각중이에요.
손탄스키는 집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틈만 보이면 옷 속으로 손을 넣어서
제가 난감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과감하게 손을 못 넣게 하고 있어요.^^;;
심지어 어린이집 선생님 옷 속에도 손을...ㅠㅠ
LV1민두잇(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2015-03-16 오후 11:03:25
안쓰럽지만, 아이들 교육에는 단호함도 큰 교육이라 생각되요.
충분히 이해하도록 설명해주셨다니 잘하셨네요.
대신 자기전에 꼭 안아주시고 사랑한다고 해주시면 아이도 아쉽지만(?)
잘해낼꺼예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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