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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9

일구칠하나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4-09-23 오전 11:27:57

제일 어려운 역할이 아닌가 싶어요..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자격없이 부모가 되니 말이에요..진짜 제대로 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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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세리짱's맘 (여,학부모,부산 동래구)

2014-09-23 오후 1:15:27

아....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부모가 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것 같아요.

LV15

야~채 (여,학부모,경기 부천시 소사구)

2014-09-23 오후 2:26:58

부모의 역할은 어려운 숙제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 사춘기 중1 아들내미를 믿지 못 하고 확인하려다 그만두었는데 나중에 보니 아들 말이 맞더라구요...순간 믿지 못한 제가 넘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부모 자식간에 신뢰가 쌓인다는것은 당연한건데 어려운 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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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

까꼬막 (여,학부모,서울 노원구)

2014-09-23 오후 2:45:16

늘 믿고싶지만.. 혹시나가 역시나로 돌아오는 경우도ㅇ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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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6

마지막정성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4-09-23 오후 2:58:26

사춘기가 될 만큼 훌쩍 커버린 딸아이 앞에 엄마는 아직도 진화를 하지 못하고 막무가내식의 엄마역할을 하는 건 아닌가 ~부모역할 생각하게끔 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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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

소비1971 (여,학부모,서울 은평구)

2014-09-23 오후 11:24:24

중1아들 과학영재수업 잡혔다고 전화와도 친구에게 확인전화 했네요 서로 신뢰감을 만들어야 하는데 둘다 문제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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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6

리키비키 (여,학부모,해외 미국)

2014-09-24 오전 1:15:16

어쨌거나 결과적으론~ 믿고 있었던게 좋은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뒷통수는 맞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자식을 끝까지 믿고 있어야 부모 자신의 정신건강에도 분명 도움이 되는거구요...ㅋ;; 이는.. 저희 아들 얘깁니다~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은 일탈을 어느새 해봤었다는 고백을 최근에야 해서 알게 되었거든요... 어쩌면 그러도록 까맣게 몰랐으니;; 하지만.. 그래선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부모에게 미안해져서(살짝 철이 든 거겠죠?) 그만 두었다네요~ 그 말을 뒤늦게 듣고 놀라긴 했었지만 이젠 그만두었다는 말을 다시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론! 잘되었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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