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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가 인어공주 만화를 보다가 한말이 기억나네요 와우 쭉쭉빵빰 미녀누나다...^^;
아빠를 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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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는 쭉쭉빵빵 미녀누나를 좋아하는군요. 하긴 떼쟁스키도 TV에 걸그룹이 나오면 무릎꿇고 열심히 쳐다보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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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이름이 지수인데 어느날 엄마 텔레비젼에서 내가 흔들리고있대 라고 해서 이게 무슨말인가
하고 티비를 봤더니 경제뉴스시간~ 오늘 주가지수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라는 멘트가~
한참 딸이 말을 배울때 미쿡에서 쌍둥이 빌딩에.. 그사건이 일어났던때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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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매일 매일 지수가 흔들리겠군요. 흔들 흔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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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극한∞
(여,대학생,서울 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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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7살때쯤 TV에서 전통 연극 방송해주는걸 보다가 꽃신이 나오길래 엄마한테 "꽃신을 신으면 꼬시냐"고 물어봤던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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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이라고 하니 갑자기 이런 노래가 생각나는군.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하늘이 노랗구나 영양실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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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0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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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말 배울 때가 가장 이쁜거 같아요^^
저희 아들은 말이 늦어서 검사까지 했던 녀석인지라 하나하나 가르치는 재미는 없었어요. 4살이 되고 나서야 어느 날 갑자기 말문이 트인 케이스였거든요. 단어카드 들고 연습시키고....
암튼 4살 때 친구집에서 동창모임하는데 TV에 핑클이 하얀 원피스 입고 춤추는 거 보더니 놀다가 TV 앞에 바짝 다가가서 하는 말 "와~~예쁘다~~" -_-^
딸램은 지금과 달리 워낙 얌전한 녀석이었던지라 예쁘게 말했던 기억 밖에 안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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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쟁스키는 아빠 닮아서 그런지 애기 때부터 옹알옹알 말이 참 많네요. 말도 안 되는 말도 정말 많이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이 놈이 한국놈인가 베트남놈인가 싶을 때도 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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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김현정샘
(여,강사,부산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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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요~ 저는 이제 막 돌을 지난 아들을 두고 있어서
아직은 이런 경험은 없지만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아이 모습에 행복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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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떼찌한다는말 너무 예쁘네요~~떼쟁스키때가 제일 귀엽고 예쁠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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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슬아마미
(여,학부모,서울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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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저런 말은 기록으로 남겨놓으세요. 전 벌써 단기 기억상실증이 왔는지 아이가 했떤 깜찍한 말들이 기억이 안나서 아쉬워요 . "엄마를 요기 눈 으로 보고 싶어요. ~~" 이것만 기억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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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똘이혁이
(여,일반,경북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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