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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머쉬멜로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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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국에서 있을때 한국을 좀 싫어했어요.극성스러운점도 싫고 너무 북적이는 모습도 싫고..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 키우는 모습도 싫고....그런 제가 이런 엄마가 될 줄은 아마 상상도 못했죠.태풍의 가운데 갔다 놓으면 이게 태풍인지도 모르는것같아요.버버기님은 항상 잘 뚫어보시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시려 노력하시니 더욱 복잡하실듯..저는 이제사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데 말입니다...울 아이가 작은 성취를 얻고자 포기하는 어마어마한것들...어린시절의 자유, 여유로운 식사시간, 맘 놓고 사색할 자기만의 시간, 단란한 주말...반납한지 오래된것 같습니다.그렇다고 어마어마한 무언가를 얻는것도 아닌데...균형을 맞추기란 너무 어렵고 엄마의 변명만 늘어가고 있습니다....저야말로 이번 여름방학 어찌 아이를 좀 휴식하게 할지 생각해야하겠어요....좋은 아빠세요.언제나 느끼는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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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버버기
(남,학부모,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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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랑 오래 오래 살게 담배 피지마라..할때..눈물이 핑 돌때가 있습니다..설마 지가 저랑 오래 살겠습니까..지 아들이랑 오래 살라 하겠지요..그 맛에 좋은 아빠인줄 알고 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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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9 줌마시대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덕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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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선택이 어려운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죠.
짬뽕이나 짜장면이냐에서 시작하여^^ 사립이냐 공립이냐, 특목고냐 일반고냐....이 남자냐, 저 남자냐 ㅋㅋㅋ
인생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선택을 강요합니다. ㅠㅠㅠ
결국 기회비용을 고려하여 올바른 선택을 해야하는데, 미래의 일이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문제이다보니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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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버버기
(남,학부모,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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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직은 아이의 선택을 부모가 대행해야 하니..이눔..진짜 무엇을 시키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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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귀염둥이샘
(여,강사,경기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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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참 어렵네요
이민가서 좀 여유롭게 살고 싶은데 거기도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버버기님 처럼 방학때 좀 여유있게 보내야 겠어요
유년시절이 짧은데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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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버버기
(남,학부모,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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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출근하기 싫고..출근해서 땡땡이 칠때도 있고..몰래 숨어서 쉬는데..아이도 신나게 놀수 있는 환경마련이 필요한듯^^..
그러면서도 공부하고 놀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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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아리아2
(여,학부모,서울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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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데 정답이 있겠습니까. 각자의 교육 철학데로 흔들리지 않게 키우기도 어려운 세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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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mjjudy
(여,학부모,서울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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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립 초등학교를 생각하고 있는데, 막상 가도 걱정이겠네요...
욕심갖지 말고 밝고 건강하게 키우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점점 욕심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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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반기문처럼
(여,학부모,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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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올해 7살로 사립초지원예정이지만, 친구와 놀수 없다는 말씀이, 저에게 굉장히 굉장히 고민을 안겨주네요. 그리고, 건강문제와 수면부족문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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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지혜마미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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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기의 답은 없는겁니까?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립초에 들어가도 고민거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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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꾸니얌
(여,학부모,서울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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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왜 친구와 놀수 없나요? 공립과 사립의 제도상의 어떤 큰 차이점떄문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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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버버기
(남,학부모,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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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30분 정도 집에와서, 1, 2개정도 사교육 또는 체육활동 하면
저녁 시간이 조금 넘지요^^ 저 뿐만이 아니라..다른집 아이들도 그러니
서로 만날 시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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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엄마초단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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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 잘 형성해 주고 싶은데 사립에서 오히려 어려울 수 있다니 걱정이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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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울태우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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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외동둥이들이 많아.. 어릴때.. 부딫히면서 관계형성배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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