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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머쉬멜로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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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기님 오랜만이에요.글로나마 다시 뵈니 참 반갑습니다.잠시 컴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 집중할 일들이 있었기에 정말 간만에 덧글을 달아봅니다...제가 짧은 시간 학부모란 것을 해보니...모든것은 부모의 성향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승부욕이 강하고 성공지향적인 부모님은 어디에 아이를 데려다 놓아도, 아무리 마음을 비우려해도 본인이 본연에 가지고 있는 성향을 버리기는 참으로 힘든것 같습니다.지기 싫은것이죠...본인도, 자녀도...그게 사실은 조절만 되고 본인이 감당만 된다면 나쁠일은 없는것같아요.그만큼 노력할테고 그만큼 잘될 가능성도 높으니까요.문제는 그렇게 앞을 향해 가다보면 가속도가 붙어서 어느새 조절이 힘들고 회의에 빠질 수가 있다는것인데요...버버기님은 벌써부터 이런 깊은 고민들을 하시니 아마 문제가 발생한다하여도 잘 조절하시며 균형있게 해나가실것이라 생각되어요.저도 사실 문제많은 엄마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아이를 잘 살펴보며 마음을 헤아리고자 노력하는 중에 있어요.내일은 더 좋을거에요.좋은일도 많으실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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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버버기
(남,학부모,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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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멜로님 글 읽으면서..많이 가다듬고 있습니다.교육은 참..어려운 조율 입니다..시험 성적이 좋으면 대인관계가 부족한 것이 아닌지..나쁘면 머리가 나빠서 그런건가..조언을 해주면..알아 듣지는 하는지^^..
그래도 아빠는 좋다고 합니다...혼내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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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봉이맘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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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글 같아요. 저는 아직 6살된 아들 하나를 키우는 예비 학부모라서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뭐든 비교하고 조바심 내는게 제일 문제인거 같아요. 저도 벌써부터 조절이 잘 되지 않긴 하지만요. 그래도 항상 마음을 다 잡고는 합니다. "내 아이가 특별하지 않아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것만도 감사하자."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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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민즈맘
(여,학부모,부산 수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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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립초등학교에 보내고 졸업시킨 엄마입니다. 그리고 국립초등학교에 당첨된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아이들이 적극적이고 선생님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마음이고 무슨일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하지요. 대부분 국립이나 사립다닌 아디들은 초등학교때 몸에 익숙해진 적극적인 참여정신으로 수행평가를 혼자서도 잘 준비하기도하구요. 걱정하시는 아이가 경쟁에빠지는 것은 사립초등학교에 보내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생각인것이지요. 아이가 조금 뒤쳐진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지요. 초등학교에서는 부모가 상대평가로 아이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절대 평가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립이나 국립에서는 모든면이 중상인 아이들이 모여 있어서 한두개만 틀려도 못하는 것처럼 보이기도합니다. 저희 아이도 시험에서 틀 전과목 한두개정도 틀렸는데 공부는 보통정도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체육이나 음악도 마찬가지구요. 어디서나 장점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립에 다니게되었으니 사립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시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요즘 공립학교도 경쟁이 만만치 않습니다. 다만 사립과 달리 반 전체가 그렇지 않다는 것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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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버버기
(남,학부모,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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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렇습니다..절대평가와 가치 측면으로 부모가 접근하고..계속 이어가 준다면..사립/공립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저 처럼 교육에 확고한 가치관 없이(아들 하나이므로 경험이 없으므로) 선택을 하시면..중심 잡으실때 까지 아이가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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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천우유맘
(여,학부모,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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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추첨일의 떨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교실에 모여 있고 학부모님들은 공에 적힌 번호를 확인 하고 거기서도 희비가 엇갈리고 무슨 대학 합격이라도 한 것처럼 좋아 하면서 아이에게 합격증을 보여 주던 기억이 큰애 6년 동안 개근 까지 시키면서 악착 같이 보낸 일이 작년까지의 일이고 아직 작은애 1년 남아 있습니다^^ 저는 직장맘으로 생활 하면서 사립초 보낸 것을 잘 했다고 생각 하고 만족 합니다 왜냐면 아이들의 만족도가 켜서 신나게 6년을 보냈고 지금도 나머지 1년을 보내고 있기 때문 입니다 특기적성 수업을 계기로 빙상을 타서 소질을 빌견 할 수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도 감사 하구요! ^^ 저는 가끔 추첨일을 생각하면 내손을 보면서 봉투(합격증)를 확인 하던 아들의 반짝 이던 눈빛을 생각 하면 그애에게 큰 선물을 준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작은애는 아빠가 가서 잘모르지만 떨어졌으면 굉장히 실망 했겠죠!(__") 오빠의 교복을 부러워 했거든요!^^) 탁월한 선택 이셨다고 생각 하십시요!~* 지금 당장이 아니고 어차피 마라톤 경주인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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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버버기
(남,학부모,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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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우신것 같습니다..저도 사립보낸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으나..한번 결정하여 입학한 것을 되돌리기가 어려우므로..보다 신중해야 아이가 고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문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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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장난이심해
(여,학부모,서울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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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립추첨할때 어찌나 쿵쾅 거리던지 공감이 가는군요 저 또한 사립에 보내게 되었는데 아이에게 잘 맞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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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별이☆★
(여,학부모,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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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등 입학을 앞둔 엄마 입장에서 참 여러 가지를 생각케하는 글이네요...솔직한 체험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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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버버기
(남,학부모,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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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홀에서 많은 글 읽으면서..그 나마..기준을 세웠다고 했는데..현실은 또 좀 다르다는..부모의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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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딱새의꿈
(여,학부모,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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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 사립보냈습니다. 저는 딱 한가지 보고 사립보냈는데요.... 아이가 인격적으로 교사에게 모욕을 당한다거나, 학부모를 죄인 취급하지 않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보냈습니다. 그렇다고 공립학교가 다 그런다는 것이 아니라 사립학교는 최소한 덜할거라는 기대에서 그랬습니다. 그런 점은 기대에 부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원 문젠데요...사립학교 다닌다고 영어학원이나 다른 학원 안 보내는 것 아닙니다. 학원 보내는 것은 내 자식 남보다 잘하게 하기 위해서 보내는 것이니, 사립이라고 학교 교육에 만족해 할 한국 부모들이 아니지요. 최선을 다해 가르쳐 보겠다는 것이니..... 뭐라고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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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버버기
(남,학부모,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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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으로써, 아이로써 존종받으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만족하구요..학원문제는 정말 고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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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진이찬이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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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사립을 보낼까 공립을 보낼까 고민이 많은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정답이 없는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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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삶의공간
(남,학부모,서울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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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민됩니다. 내년이 입학인지라.. 사립은 빨리가는 것이고, 공립은 천천히 간다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데,, 과연 그런지는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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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돼지한마리
(여,학부모,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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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입학시켜야해서 고민도 되고 맘도 못 정하고 있는데 버버기님의 실랄 체험기 맘에 팍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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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뽀야네
(여,학부모,서울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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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내년에 입학시켜야 하는지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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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시후맘민경
(여,학부모,서울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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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욕심으로 사립을 고민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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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은총아빠
(남,학부모,대전 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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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서 우러나온 좋은글 감사합니다. 6살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맞벌이라 아이교육에 많은 시간 할애를 못할 것 같아 고민하던 중 사립초등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여러가지 상황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사립초에 보내도 사교육을 시키기도 하는군요.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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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산책님아
(남,일반,서울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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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갑니다.. 고민을 많이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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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찌민맘
(여,학부모,서울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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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경험에서 나오는 말은 현실적이고 맘에 착 와 닿네요. 제 경우에도 맞벌이라 애 하나 사립 못보낼까 싶었는데 초등학교에 이어, 중,고, 대학에 우리 부부 노후 생각하니 다시 한번 신중히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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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선호와
(여,학부모,서울 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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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향에 맞게 부모가 주관을 갖고 교육의 방향을 잡아간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갈등이 많이 되는 일인지.. 그리고 선택에 따라서는 금전적인 부분도 따라야 하는 일인지 새삼 더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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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서윤정우맘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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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7세 자녀를 둔 워킹맘으로 저도 사립이냐 공립이냐고 고민하던 차에 이 글까지 읽게 되었네요. 몇일을 웹서핑을 하고 사립에 아이를 넣은 분들 말을 들어봐도 모르겠어요.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그래도 게시해 주신 글 잘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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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다영공주
(여,학부모,서울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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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은 고민 중이시네여..저도 워킹맘..정말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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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엄마초단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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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마음에 와 닿네요..아이에게 부담 주고 싶지 않은데 자꾸 부담 주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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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들꽃아줌마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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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이유에서 사립을 보내려고 했는데 흔들리네요 오늘 만찬을먹으면서 혹시 마지막 만찬 크 돈이 무섭네요 둘째도 고려해야하고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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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이뽀니맘
(여,학부모,광주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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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초등학교의 안좋은 점을 피하기 위해 사립을 보내는 건데 그만큼 공립초등학교의 장점도 잃겠죠.. 하지만 모두다 얻을 수는 없는일... 아이의 성향을 고려해서 엄마가 판단의 기준을 명확히 한 후 결정해야 할 듯해요.. 정답이 없으니 후회도 하지 말아야할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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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꽁지77
(여,학부모,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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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ha~ha
(여,학부모,서울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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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과 공립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는데, 두렵네요.....무엇이 바른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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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키즈수
(여,학부모,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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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보내고, 소신껏 아이들 키워야 하는데...이놈의 소신이 왔다갔다해서리~~~근데, 사립도 문제가 많은가봐요.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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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버버기
(남,학부모,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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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풀라고 있지만^^...공립의 문제와는 조금 다른 문제가 있지요..
온 세상에 문제가 없는 집단은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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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역시 사립을 다니고 싶어했고 추첨에 됐는데 말씀하신 문제들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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