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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초등학교는 영어이머전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미국 reading교과서와 math, science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했고, 올해 커리큘럼은 약간 바뀌어서 math가 빠지고 social study가 추가되었습니다. 4반으로 나누어 레벨별수업을 하고 있고 학년마다 평가를통해 레벨을 조정합니다. 매일 세시간씩 원어민선생님과 공부하고 학년에 따라 다르지만, 한반에 30명 이상으로 인원이 좀 많은 편이지요. 사립학교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편입하는 친구들에게는 선생님들께서 많이 신경써주십니다.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학교지요. 방과후 영어클래스도 올해생겨서 어머님들이 많이 만족해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분야별로 희망하는 클래스에서 영어공부를 보충할수 있습니다.
특기교육은 악기, 생활체육, 컴퓨터, 중국어, 로봇조립, 과학실험 등이 있고, 동아리로는 오케스트라, 풍물패, 밸리댄스등이 유명하지요. 공연을 많이 다니더군요.
매일 영어를 세시간씩 하다보니, 학교에서 늦게 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어머님들이 아이들 학원시간 맞출려고 고민해서 그렇지,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다들 만족해 하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괜찮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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