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어린이집 생활 TIP 2
안녕하세요?
<스터디홀릭>운영자 스터디홀릭 횽아 <여누대디>입니다.
2011년도 한 주 남았습니다.
저는 저번 주에 실수로 굴러 넘어져서 심하게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예휴~ 남은 한주 마무리 잘해보자구요~
2. 담임교사와의 관계
어린이집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어린이집 담임교사는 어린이집 상담을 하는 11,12월에 미리 정해진게 아니고 새학기(3월)가
되어야 알 수 있거든요. (이거는 뭐 학교도 똑같죠. 미리 알면 좋은데 말이죠.)
담임교사는 알림장이나 생활수첩 등으로 그날 그날의 일을 적어 부모님과 소통을 합니다.
담임교사가 아이를 파악하는 기간에는(학기초 등) 엄마는 아이의 대해 사소한거 까지 아우 자세하게
적어주는게 좋습니다.
성격,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잘먹는 것, 못먹는 것, 생활습관, 낮잠시간 등등..
담임교사도 사람인지라, 아이들한테 치이기 시작하고, 아이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면,
참기 힘든 경우가 있는거 같습니다.
뉴스에 OO공립어린이집에서 아이가 김치를 않먹는다고, 다 먹을때까지 홀로 방치한 사건 등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미리 미리 얘기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알림장 뿐만 아니라, 등하원길에도 자주 자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해서 친해지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엄마와 담임교사 간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아이의 정보 교환으로 아이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고요,
아이의 이상 행동 등을 발견했을때 같이 대처할 수 도 있고, 서로 서로 신뢰를 쌓아 두는게 좋습니다.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어린이집폭행 사건을 미리 미리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운 좋게도 yunu의 담임교사들은 다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저희는 정말로 아이를 잘 봐주셔서, 무슨무슨날에 부담없는 케익쿠폰 같은 것을 문자로 날렸는데,
어린이집을 보내기 시작하면서, 부모님들의 촌지문제가 왜 생기는지 조금 이해가 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