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11.소중한 우리 아이 어린이집 찾기_체크사항4
안녕하세요?
<스터디홀릭>운영자 스터디홀릭 횽아 <여누대디>입니다.
황금돼지띠들이 내년에 6세가 되어 유치원 입학 전쟁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유치원은 선착순이라 추운데 줄서기가 예효~ 내년에 유치원 보내는 부모님들 힘내세욧^^
체크사항 이어갑니다.
네번째 - 어린이집 반 인원
예전에 말씀드렸다 싶이 법적으로 정해진 교사 대 아동비율을 아래와 같습니다.
만 0세 1:3
만 1세 1:5
만 2세 1:7
만 3세 1:15
만 4세~ 1:20
황금돼지띠의 영향으로 대부분 어린이집이 5세(만3세)반 인원이 많습니다.
인원이 많아 지면 대부분 반을 증설하거나, 부교사를 두어 선생님 2명이 보육을 하는데,
혼자서 17명을 담당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아무리 유능한 교사라도 혼자서 십여명을 케어하기는 정말 힘들듯 합니다.
연령 별 적정 인원으로 반 구성이 되어있는지, 담당 교사는 몇명인지 꼬옥 확인해봅니다.
다섯번째 - 집하고 거리 / 셔틀버스유무
엄마가 같이 걸어서 데려다 줄지, 아니면 버스를 태워서 보낼지,
셔틀버스는 안전한지, 버스기사아저씨는 믿을만한지, 여러 고민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엄마와 같이 걸어서 어린이집을 다니는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직장맘과 다자녀맘께는 죄송합니다.) 같이 걸으면서 어린이집에서서 있었던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요.
선생님과 만나서 하나라도 더 물어볼 수 있구요~
허나 막상 학기 시작되면 아침마다 전쟁입니다. 깨워서 먹이고 씻기고 입히고..
yunu는 거의 9시50분에 엄마 손을 잡고 집을 나갑니다.
(아무리 빨리 한다고 해도 아침시간은 정말 빨리 갑니다. 툭하면 지각입니다.)
맘에 드는 어린이집이라도 너무 멀면 아이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고, 하루를 엄청 힘들게 시작해야됩니다.
또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아이들 등하원 지도로 해당 교사가 힘들어지고, 그 힘든게
다시 우리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도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인원체크, 안나온 아이집에 전화하고, 시간밀릴까 걱정 등등)
그렇다고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안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등하원만 담당하는 교사가 있으면 참 좋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거 같습니다ㅜㅜ
버스 타는 위치도 어딘지 확인해봅니다. 아마 대부분 원하는 위치로 조정이 가능하지만,
시간 상 위치조정이 안될수도 있다고 할수도 있으니, 꼭 확인해봅니다.
아무리 좋은 어린이집이라고 할지라도, 집하고 15분 이상 버스를 타고 가야된다면, 고민이 듭니다.
(셔틀버스를 너무 오래타면 아이도 지치고, 또 대소변 문제도 있고요.)
대부분 등원길이 몇분 걸리나 확인을 하시는데, 하원길도 몇분 걸리는 지 확인해봅니다.
하원길은 여러 코스 합쳐서 운행하는 곳이 많아 30분 이상 걸릴 수 도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이미 다니고 있는 경우라도 버스 운행코스는 종종 바뀌니 자주 확인해봅니다.)
참고로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셔틀버스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 까지~
다음 시간에 체크사항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