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일요 후무제를 도입한다고 공부를 안 시킬거라고 생각하는건지 뭔지 답답하네요. 일요일에 학원을 못다니게 하면 음성적인 과외시장만 더 커지게 될 텐데요. 일반 가정 아이들은 학원 못가게 되고 있는 집 애들은 비싼 과외 불러서 양극화만 더 심해지는 식으로요. 혹시 이걸 목표로 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양극화를 통해 불만을 고조시켜 표심을 잡는 정치기법이요.
과도한 사교육을 막으려면 사교육을 찍어누를게 아니라 학교수업의 질을 높이고, 주말에도 학교라는 공교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주면 좋겠습니다. 교육청이라면 아이들에게 공부하지 말라고 이야기할게 아니라 공부하고자 하는 애들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환경을 열어줘야겠지요.
LV30휴먼스토리(여,학부모,서울 도봉구)
2019-06-12 오전 8:07:30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강제로 시행한다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강명규쌤(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9-06-12 오후 3:08:38
기숙사 학교 다니는 애들은 평일에 학교에서 야자하다가 주말에 집에 와서 학원 가는건데 그걸 강제로 막겠다고 하니 참 황당해요. 학원 운영시간을 밤 10시로 줄인 이후 과외시장이 엄청 커졌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될 것 같아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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