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학교에 무상 와이파이를 설치해주겠다고 하고, 교육감은 학교에서 아이들의 휴대폰 소지를 허가하겠다고 하니 정말 답답하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정책을 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어른들도 자제하기 힘든 것이 휴대폰인데 과연 아이들이 학교에서 휴대폰 사용을 자제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학교가 PC방, 만화방으로 전락하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 이런 것은 아이들 말만 듣지 말고, 부모나 교사들 말도 들어보고 결정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6월에 있을 교육감 선거에서 청소년 휴대폰 사용 금지를 공약으로 내거는 교육감 후보가 있다면 캉쌤이 선거운동이라도 도와주고 싶을 정도네요.
추신. 교육감들이 일선 중고등학교에서 딱 일주일만 직접 학생지도를 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런 황당한 정책을 절대로 만들 수가 없을 텐데요.
LV8책읽는워킹맘(여,교육기업,서울 영등포구)
2018-01-18 오전 3:16:56
그러니까요. 학부모 교사 모두 반대하는 정책들을 왜 자꾸 밀어붙이는지 모르겠어요. 나름 본인들의 레거시를 새롭게 만들겠다는 욕심때문에 아이들만 피해보는 이상나라에요 ㅜㅜ
LV29토끼꿈(여,학부모,경기 광명시)
2018-01-20 오전 12:06:17
참~답답합니다. 또 답답합니다. ~~~!!!!!
어찌할꼬~
어찌할꼬~
어찌할꼬~
무방비로 노출된 전자파에
아이들은
병들어가는데 어찌할꼬~
아무리 편리하다고 해도
교육현장에서는
구분하고 절제하는 일을~!!!!!
어린 초등학생들도
학교 안에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함을
아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애타는 학부모 마음.
어찌할꼬~
어찌할꼬~
어찌할꼬~
누가
시원한 대답 좀 해 주이소.
LV8유정파파(남,학부모,경남 진주시)
2018-01-22 오후 4:20:12
정치하시는 분들은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표만 생각합니다. 교육감들도 교육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표를 생각하고요. 아마 대통령도 휴대폰을 자율화해서 인기를 얻어서 선거권이 낮아지면 얻을 수 있는 표만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현재 0자 입니다.
* 덧글을 달면 공유지수 1점이 적립됩니다.(1인당 1회 적립 / 덧글 등록일로부터 14일 이내만 적립)
쪽지보내기
친구등록
작성글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