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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댕이가 조선일보라는 아이를 신고한 글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올리게 되었다능...
뜬금없어 보이겠지만 유념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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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미르비비
(여,학부모,울산 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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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자율화 세대였던 엄마 입장에서,
진심 단정하게 교복 입고 다니는 학생들이 젤 부럽고 예뻐보이더군요.
고등학교 3년 후다닥 지나고 나면 교복 입고 싶어도 입을 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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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도 자율화세대세요!
ㅋㅋㅋ당신께서 교복 입으시는건 별로 안좋아하시는데
저희가 입는 교복은 절대로 줄여입지 말라고 하시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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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땅사랑
(여,학부모,부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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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쓰신 분도 좀 더 고급스런 언어를 구사하심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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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스홀의 도움을 받았으면 그만큼 되갚는 노력을 해보잣!!
먹튀가 너무 많은거닷!! 꽤씸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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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모기처럼 필요한것만 빨아먹고!!
치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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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그겨울의찻집
(여,학부모,서울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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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학생 단단히 화가 나셨군!!!...
그러세요 그런 후배 보면 따끔하게 혼 좀 내 주세요
감히 대원외고에 와서 그런 짓(?)을 하다니..
화장을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학생인권조례 운운하며 아무리 복장 두발이 자유로워졌다고 하지만
교복치마 짧게 입고 화장하는 거 정말 보기싫습니다
한마디로
정말 품위없어 보여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얼마든지 짧게 입고 화장하고 파마하고 다 할텐데..
학생은 학생다운 모습일 때 가장 아름다운 것...
대원 1년생들은 물흐려 놨다는 소리 듣지 말고
학교와 선배의 전통과 품위를 따르고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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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ㅠㅠ
학생신분에 맞는 일도 아니고
또 화장한것보다 안한게 이쁜데
도대체 무슨목적으로 화장을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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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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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막 자부심을 과하게 보이고 다니고 싶진 않은데
최소한 지망생들이라도 그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졌으면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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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에도 그런 친구들이 참 많더라고요. 중학교 때 놀던 습관(?)이 남아 있어서인지, 어울리지 않게 화장은 덕지덕지, 상스러운 말은 입에 달고 있고... 학교의 품위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학생이라는 신분에 맞지 않게 행동한다는 게; 요즘은 오히려 학생다운 수수함을 신기하게 여기는 것 같아 보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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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능...
학생답고 수수하고 멀끔하게 입고다니면
마치 시대에 뒤떨어지는것마냥 인식하는게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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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오긍정
(여,고3,광주 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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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원외고가 목표인 학생인데요^^정말 무개념 학생들이네요ㅠㅠ
저는 대원외고에 들어간다면!! 절대절대 나대지 않고,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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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Hardt
(여,고3,서울 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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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후배가 요상한 옷차림으로 학교 이름을 먹칠하고 다니면 기분이 나쁘겠지만... 모두가 볼 수 있는 싸이트에서 노골적인 표현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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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저도 시간지나고 읽으니까
좋게쓰지 못한것 같아요.
댓글고마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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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제스처
(여,고3,경기 수원시 영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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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학생인데요 우리 학교애들도 요즘 외고학생들이 그런다고 막 욕하더라구요ㅠㅠㅠㅠ저도 외고 지망생인데 기분이 안좋았어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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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외고아들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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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 학교 구두도 신지 않고, 속에 흰T 아니고 색깔T 입어도 되니 어색하기는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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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은건우
(남,고3,서울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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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 드릴게요...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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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인디언추장
(여,학부모,경기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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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런데 솔직히 그나이가 좀 그러고 싶어지는 나이 아닌가요...?
그런데 신경 쓰면서도 공부도 잘해서 대원외고 간 학생이라면 전 좀 멋져 보일듯...
내딸이 그러고 다니면 거슬리긴 하겠지만 그맘을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고...
외국에서는 오히려 교복 입고 다니는 모습이 더 이상해 보일지도...
고교생 정도면 어느정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줄 아는것도 좋을듯...
일반고도 아니고 외곤데...
쫌만 더 자유로워도 좋을것 같아여...
물론 나이먹은 부모 입장에서는 그나이의 싱그러움만으로도 넘 이뻐서 별다른 치장을 안해도 좋을듯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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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노이지
(남,고3,서울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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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꼭대원외고뿐인가,다른학교도 다마찬가지.외고만교복단장히입어아한다는법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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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블링스
(여,학부모,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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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비비크림정도 바르는거 전 예뻐보인던데..^^;;
공부도 잘하고 꾸밀줄도 아는 사람이 더 멋있어 보여요.
공부도 못하면서 그저 외모만 꾸미는 사람은 한심해보이지만,
꾸밀줄 알고 즐길즐 알면서 공부까지 잘하는 애들은 정말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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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피화정
(남,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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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왕학생의 말에 공감합니다.
대원 뿐 아니고 그래도 특목고를 원한다는 학생들이 교복, 급식, 머리,치마줄이기,규칙등에 웬 관심들이 많은지...
저는 확실히 특목고의 유세가 한풀 꺽인건 정부의 방침도 있지만 학생들의 행동에 많은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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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그겨울의찻집
(여,학부모,서울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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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강남 사는 학부모가 그러더군요
강남 애들은 거의 (물론 공부좀 하는 애들이겠죠?...) 교복이나
외모에는 별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쓴다고
오로지 공부하느라 교복치마 길이에는 관심도 없고 그런 데에는
신경쓸 겨를도 없다고
물론 강남 애들이라고 했지만 그 분 주변에는 그런 학생밖에 없어서
그렇게 말씀하신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강남에서도 공부 잘하고 반듯한 범생 이야기인 것 같으니까요.
또 치마 짧게 입고 화장한다고 해서 불량스런 학생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모습에서 학생다운 아름다움은 찾아볼수 없는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어찌됐든..
단정하고 학생다운 복장과 두발 외모는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아름다운 그림 그 자체랍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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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bogbog
(남,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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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어른들에 대한 호기심(?)인지, 하지말라는 짓을 하는 일탈의 쾌감인지는 몰라도 별로 보기 좋지는 않아요.
쓰레기 같은 방송의 영향도 정말 크죠. 선정적인 화면으로 광고수입 올리려고 하의실종이니 머니 하면서 노출이 아무것도 아닌양 하면서도 사람들이 관심이 쏠리게 하는 고도의 상술, 어린애들(아이돌 그룹)을 소속사와 연대하여 간접적으로 앵벌이 시키는 행위라고 봐야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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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그라시아스
(여,대학생,서울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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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내용에 매우 동의합니다만, 명문고의 품위를 지키라고 말씀하신 만큼 작성자분도 언어사용을 다시 한번 돌아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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