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올려주셨던 부정이 느껴지는 따스한 글을 보고 감동 받았었는데
이렇게 저를 한번 더 울리시네요.
독학으로 용인외고 시험을 봤다고 했을때도 정말 대견했는데
결국 혼자 힘으로 이렇게 목표한 바를 이뤄내는 군요.
그때 용인외고 지원자 중에 혼자만 학원의 힘을 빌지 않았다고 해서
놀라기도 하고 감동도 받았답니다.
한번의 아픔을 이겨내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기쁘고 뿌듯하네요.
사실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준비하기가 무척 힘들었을텐데
아버님이 자랑스러워 하실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혼자 열심히 하면 합격 할 수 있다는
신화를 이렇게 직접 보여주셔서 독학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스터디홀릭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부산국제고에서 또 다시 열심히 달려 나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그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부산국제고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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