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의/치/한 대학 정보

[2017 대입(수시)] 2017학년도 의대 수시모집 경쟁률

 

올해 수능 과학탐구 접수 인원은 260,011명, 수학 가형은 190,312명으로 전년도 수능 과탐 접수 인원(246,545명), 수학 B형(165,826명)에 비해 자연계 수험생이 크게 증가하였다. 그에 따라 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 역시 예년에 비해 증가하면서 대학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의대 경쟁률 역시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성균관대 논술전형은 288.8:1의 경쟁률로 의학계열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인하대 논술우수자전형 244.73:1, 경희대 논술우수자 154.28:1로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학계열의 경우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함에 따라 수시임에도 수능의 영향력이 높은 만큼, 다소 논술 준비가 미흡해도 수능 최저를 만족할 경우 합격 가능성이 적지 않다. 또 수능 이후 본인의 성적에 따라 논술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남은 기간 논술 준비에 따라 충분히 역전을 노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타 전형에 비해 논술 전형의 선호도가 높다. 작년 논술전형에서 의학계열을 선발하지 않던 아주대도 올해 일반전형1(논술)전형 경쟁률은 58.5:1로 아주ACE전형 34.33:1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은 전년도까지는 재수생까지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는 졸업 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이 변경되면서 재수생의 지원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그에 따라 전년도 17.93:1에서 올해 10:1로 경쟁률이 크게 감소하였다. 고려대 일반전형 역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에서 3 이내로 강화되면서 경쟁률이 113.22:1에서 79.77:1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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