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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칼럼] 대학 잘 보내려면 이런 고등학교에 보내세요. (1편)

등록 스홀신강명규쌤 조회 9875 추천 0 등록일 2020-09-03 오후 2:02:46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안녕하세요?

스터디홀릭 열혈운영자 강명규쌤입니다.


오늘도 캉쌤 글을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특목고, 자사고 등 선발형 학교뿐 아니라 일반고 중에도 서울대나 의대를 매년 10명 이상 합격시키는 명문고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런 학교들은 어쩌다 한번 잘 보내는 게 아니라 꾸준히 잘 보내는 경향이 있지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 것처럼, 대학도 보내본 학교가 잘 보내거든요. 어떻게 해야 합격시킬 수 있는지 잘 아니까요. 


그렇다면 대학 잘 보내는 학교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캉쌤이 친절하게 정리해봤습니다.



1. 서울은 사립, 지방은 공립


- 지방은 아직도 그 지역 이름이 붙은 공립고등학교가 지역 명문인 경우가 많아요. 스홀시면 스홀고라는 식으로요. 하지만 서울은 사립고등학교가 지역 명문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지방은 지역 이름이 붙은 공립, 서울은 명문 사립으로 보내는 게 대학 가는 데 효과적이에요.


- 지방은 사교육 시키는 분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학교 인지도가 학교의 우열을 좌우해요. 한 번 자리잡힌 인지도를 좀처럼 바꾸기가 어려워요. 지역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무원, 동네 유지들이 특정 고등학교 출신인 경우도 많아요. 지방 소도시로 갈수록 이런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요.


- 서울이나 대도시로 갈수록 사립학교의 입시실적이 좋아져요. 특히, 학원가가 잘 형성되어 있는 지역일수록 사립학교의 실적이 좋아요. 사립학교는 선생님이 자주 바뀌지 않아 학원이 학교의 시험 경향이나 특징을 분석해서 아이들을 지도하기 편해요. 


- 사립학교는 선생님들이 순환근무하지 않아 입시 노하우가 매년 누적돼요. 노하우는 무형 자산이어서 선생님이 바뀌면 한순간에 사라지기도 해요. 주방장이 바뀌면 음식 맛이 달라지는 것처럼요. 


- 사립학교는 선생님도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해서 교무실 내 위계질서가 공립학교보다 엄격해요. 요즘은 학생부가 중요해져서 1,2,3학년 학생부가 일관성을 갖춰야 해요. 그래서 교장, 교감쌤이 큰 방향을 잡으면 진학부장이 학년부장들과 협의해 연속성 있는 활동을 만들어야 해요. 그런데 공립학교는 어차피 떠날 학교라는 생각에 이 부분이 약할 수밖에 없어요.


- 사립학교는 실력 없는 선생님도 계속 남아서 모 아니면 도가 되기도 해요. 지역 최고 학교뿐 아니라 최악의 학교도 사립학교인 경우가 많아요.


- 사립학교는 진급 순서가 3학년 부장 → 진학부장 → 교무부장 → 교감 → 교장 순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대학 잘 보내는 사립고 교장쌤이나 교감쌤 중에는 대입 전문가가 많아요. 교장쌤이 입시를 잘 아니까 학교도 입시에 맞춰 운영되고요. 진학지도교사협의회 모임에 참석하는 분들도 대부분 사립학교 선생님들이에요.


- 공립학교에서는 입시지도를 열심히 하는 게 선생님에게 마이너스가 되기도 해요. 공부 많이 시키려고 시험을 어렵게 내거나 학생부 실적 쌓게 하려고 다양한 활동을 시키면 사교육 유발한다고 교육청에 민원 넣는 부모님이 있거든요. 설마 그럴까 싶죠?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져요. 


학교 : 아이들에게 동기부여하기 위해 서울대 탐방을 다녀오겠습니다.

학부모 : 우리 애는 서울대 갈 것도 아닌데 왜 서울대에 데려가서 기를 죽이나요? 교육청에 민원 넣을 거예요.

학교 : 그러면 희망자만 데려가겠습니다.

학부모 : 희망자만 가는 데 왜 학교 돈으로 버스를 빌리죠? 그건 공부 잘하는 애들한테만 특혜 주는 것 아닌가요? 교육청에 민원 넣을래요.

학교 : 그러면 수익자부담으로 하겠습니다.

학부모 : 학교 행사인데 왜 돈을 걷죠? 교육청에 민원 넣을래요.

학교 : 그러면 그냥 안 가겠습니다.

학부모 : 학교가 해주는 게 하나도 없네요. 이러면 학생부에 뭘 쓰라는 거죠?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닌가요? 교육청에 민원 넣을래요.


- 예전에는 매년 봄, 가을에 소풍을 겸해서 대학 탐방 가는 학교가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학교가 많이 줄었어요. 왜 줄었는지 이제 감이 잡히시죠? 이런 일이 심지어 공립 특목고에서도 벌어져요. 


- 사립 특목고나 자사고는 어떻냐고요? 애초부터 비싼 등록금 낼 각오하고 들어온 학교여서 사립 특목고나 자사고는 엄마들이 돈 쓰는데 거부감이 적어요. 엄마들이 알아서 버스를 대절할 정도예요. 모 자사고 학부모회는 주말에 대치동행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도 했어요. 특목고, 자사고를 적폐 취급하는 모 언론사에서 대차게 논란을 일으킨 후 폐지됐지만요.


- 공립학교에서 가장 싫어하는 게 교육청 민원이에요. 특히, 교장, 교감 선생님이 교육청 민원에 정말 민감해요. 그래서 민원 발생 소지가 있는 일은 아예 원천봉쇄하는 분도 계세요. 특히, 정년을 코앞에 둔 교장 선생님이 공립 일반고에 부임하면 학교 운영이 정말 단조로워져요.


- 공립학교 선생님은 대학 잘 보냈다고 진급에 도움이 되거나 보너스가 나오는 것도 아니어서 굳이 민원 발생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대입 지도에 열을 올릴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공립학교 선생님 중에는 더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보다 진학률 자체를 높이는 데 열중하는 분이 많아요. 대학 진학율은 높은 데 우리가 바라는 그 대학 실적은 안타깝지요.


- 사립학교 중에는 시간표에 미술이랑 체육을 적어놓고 실제로는 자습이나 국영수 보충을 하는 학교도 있어요. 체육을 하더라도 다음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과하게 시키지 않고요. 


- 공립학교 중에는 고3 시간표에도 체육 수업을 넣고 실제로 체육 수업을 하며 한일전 나온 손흥민처럼 운동장을 마구 뛰어다니게 하는 학교도 있어요. 공만 보면 승부욕이 솟아오르는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그 승부욕을 공부하는 데 쓰면 좋을 텐데요. 그렇게 한바탕 뛰고 나면 다음 시간에 숙면을 취해요.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공부에 지장을 줄만큼 뛰어다니는 것은 자제하면 좋겠어요.


- 심지어 고3이 체육 시간에 뛰다가 다쳐서 오는 경우도 봤어요. 그것도 오른팔을 다쳐서 깁스를 하니까 그 아이 엄마가 우시더군요. 애가 다친 것도 가슴 아프지만 ‘올해 대입은 망했다’면서요.


- 공립학교도 공립학교 나름이고 사립학교도 사립학교 나름이지만 어쨌든 순환근무라는 것은 양날의 칼이에요. 공립학교 선생님은 공무원이라는 것도 양날의 칼이고요.


- 사립학교는 우수한 중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학교 홍보도 적극적이에요. 교감 선생님이 인근 중학교를 돌며 똘똘이들을 스카웃(?)하기도 해요. 같은 재단 내에 중학교가 있으면 그 학교 똘똘이들을 같은 재단 고등학교에서 데려가려고 아이들을 꼬셔요. 공부 잘하는 사립중학교인데 특목고, 자사고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하다면 같은 재단의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어요.


- 외고나 국제고도 커트라인은 일반적으로 공립이 더 높지만 대입 실적은 사립이 더 좋아요. 특목고도 선생님이 순환근무하기 때문이에요. 물론, 특목고는 선생님도 지원을 받아 선발하기에 선생님 실력이 상당히 뛰어나요. 안 그러면 선생님이 버티질 못해요. 하지만, 그분들도 대부분 일반고에서 가르치던 분들이고, 일반고와 특목고는 교육과정이나 대입 전략이 달라요. 그래서 아무리 뛰어난 선생님도 특목고에 오면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려요. 충분히 적응하면 전근 갈 생각해야 하고요. 그런 이유로 캉쌤은 외고나 국제고는 사립을 추천하고 있어요. 과학고나 영재학교는 모두 공립이라 선택권이 없고요. 만약, 사립 과학고나 영재학교가 있다면 지금보다 더 뛰어난 학교일 거예요.


- 가장 피해야 할 곳은 퇴직을 몇 년 앞둔 교장 선생님이 계신 신도시의 신설 공립 혁신학교에요. 교장 선생님은 일을 벌이는 것을 싫어하고, 신도시라 학원도 마땅치 않을뿐더러, 신설이라 선생님 손발도 잘 안 맞아요. 혁신학교여서 입시 위주, 학력 위주의 교육을 하지도 않고요. 그래서 이런 학교 다니는 애들은 표정이 정말 밝아요. 고등학생 표정이 초등학생 같아요. 공부도 초등학생처럼 하고요. 학군지 초등학생보다 공부 더 조금 하는 고등학생도 많아요.


내용이 길어져서 2편으로 이어집니다.


▶ 2편 보기 (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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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홀릭은 강명규 쌤이 운영하는 교육 공유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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