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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부] 영어유치부 및 학원 제대로 알고 선택하기 #27

등록 LV7까미맘 조회 9191 추천 0 등록일 2014-07-08 오전 7: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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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홀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청소년권장사이트>입니다!

[영어유치부] 영어유치부 및 학원 제대로 알고 선택하기 #27 

 

제 글 읽으시다 역시 영유나 어학원들이 문제야, 그래서 일유로 꼭 보내고 엄마표로 해야해!!! 하는 분들이 혹시 있으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소신이 있으셔서 아이를 일유에 보내고 엄마표로 하는 건 바람 직 합니다만, 선입견으로 무조건 거부감과 적대감을 가질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교육학 전공한 원어민이 아니라서 혹은 질 떨어지는 학교 출신들이 대부분 일거라 안 보낸다는 분 들도 계시던데 일유나 어린이 집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모두 (아동/유아)교육학을 전공 하셨을거라 생각 하는 건 아니겠죠? 많은 유치원/어린이 집 선생님들 중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3d 업종 같이 힘들고 처우도 노동강도에 비해 좋지 않아서 학부모님들이 알만한, 공부를 일정 수준이상 잘 해야 갈 수 있는 4년제 대학 유아교육관련 전공 출신자들은 국공립 유치원에 가야 그나마 몇이라도 볼 수 있지, 찾기 힘들어요.

 

 

점심이 다소 식은 급식이 아닌 직접 조리한 반찬과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일유

보내신다는 분도 계시는 데 알고는 넘어갑시다. 급식이 비쌀까요? 아니면 조리하시는 아주머니

한두 분 모셔다 놓고 식사 만드는 게 돈이 더 들까요?

 

영유를 하면서 예전엔 자체 조리를 했었고, 기준을 50명으로 잡았을 때, 조리사 아주머니 한 분이 음식 하시고 나니 한 달 동안 월급에 식 재료비 다 쓰고도 식비로 받은 금액에서 100만원은 남았었습니다. (참고로 한달 내내 아주 럭셔리(?)하게 먹었습니다.) 최상은 아니지만 평균수준 이상의 급식을 제공받는 요즘은 마이너스 안되면 다행입니다. 참고로 요즘 가장 비싼 수준인 키즈* 같은 급식업체를 이용하고 급식비 10만원 가량 받는다면 여기서는 남기는 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양사가 필요하지 않나? 하실 수 있겠는데 이런 분들은 아주 큰 학교나 대형 유치원 급 정도는 되야 해당되지 대부분은 영양사가 스케줄을 짜 놓은 곳들(예를 들어 학교 등) 홈페이지에서 월별 스케줄 베껴옵니다. 그리고 좀 숙련된 조리하는 아주머니의 경우 혼자서 아이들 선생님들 100명 간식 점심 다 커버 합니다.

 

어머님들 매달 나오는 점심 스케줄 보면 반찬들은 이름이 참 화려하죠, 아몬드 몇 개 넣으면 멸치 아몬드 볶음 되고, 소시지 볶음인데 파란 풀 같은 게 보이면 브로컬리 소시지 볶음 됩니다. 난 베이컨을 본적이 없는데 감자 베이컨 볶음 이고요. 코스*코에서 파는 roasted chicken 사이즈가 아닌 얘 절반 수준의 닭 한마리 정도면 열댓명 이상 먹을 닭죽이 만들어 집니다. 김치 깍두기 외엔 그냥 집에서 순수하게 부르는 오뎅볶음 이런 메뉴는 보시기 힘들거에요.

 

제가 알기로 요즘 영유는 정확히 말하자면 어학원 유치부 이기 때문에 원생 50명이 넘으면 무조건 급식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도 자체 조리를 하는 이유는 돈 때문 이라고 봅니다. 그나마 놀이학교나 영유 음식들이 일유나 어린이집 보다는 평균적으로 낫습니다. 원비가 겉으로 보기에는 쎄니 신경 안 쓸 수는 없거든요. (물론 안 쓰는 곳도 있긴 합니다만.,;;) 그럼 영유 원생 수의 몇 배를 자랑하는 일유나 어린이집은 식비로 얼마나 남을까요? 요즘 어딜 가나 친환경 유기농온갖 미사여구로 치장을 하는데, 일유건 영유건 급식업체건 어떤 재료를 사용해서 어떻게 만들어 주는지는 며느리도 모릅니다. 하다못해 공무원들한테 뒷돈 주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 받다 걸린 사건도 있었잖아요? 복불복이에요.

 

예전 옆 카페에 있었을 때 어떤 일유 원장은 자기는 유치원 아이들을 위해서 장을 현* 백화점 식품코너에 가서 본다고 무리수를 .,;; 그걸 믿는 어머님이 계셔서 더 놀랐습니다. 한 업체가 또 언급이 돼서 민망하지만 아이들 간식거리 사러 코스트* 와서 장 보시는 원장들이 가끔 보입니다. (주로 월요일 오전에 출몰하시죠.) 이 아이들은 최소 배는 부르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요.

 

 

왜 집에서는 한 그릇 혹은 그 이상 뚝딱 잘 먹던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동급 시설에 가면 새모이(?) 만큼만 먹을까요?

 

1.  놀이시설이 있는 곳인 경우 빨리 먹고 놀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유치원 다닐 때는 남자아이들이 많이 먹기 시합은 안 해도 빨리 먹기 시합은 항상 하는 편입니다. 이것도 물론 빨리 먹고 놀이시설이나 선호하는 기구를 선점하기 위함입니다.

3.  식사가 딱히 맛이 그렇게 있지는 않아서요. 대부분 간이 좀 심심합니다. .

4.  선생님들이 식사관리 제대로 할까요?

5.  그냥 버릴 수도 있겠죠?

 

 

(초등생 들은 별 걱정 없습니다. 반찬만 자기들 입맛에 맞으면 집에서 먹는 양의 배 이상 먹거나 경쟁이 붙으면 먹고 체하더라도 더 먹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 편식 굉장히 심합니다. 김치 안 먹는 아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어린이들에게

는 매직(?) 반찬 아이템인 돈가스, 치킨너겟 혹은 고기류만 줄 수 도 없죠.

 

좀 엄한 어머님들의 경우 예전 저희 세대 부모님들처럼 요것이 배가 불러서~~~ 하고 굶기는 방법을 쓸 수도 있겠으나 사교육이나 교육기관서 그랬다가는 저녁 뉴스와 인터넷 스타(?)로 등극할 겁니다. 그렇다고 어머님이나 집안 식구처럼 밥 먹는 내내 곁에서 지켜보고 달래고 얼르고 있을까요? 영유는 그나마 원생 숫자라도 적지만 그래도 그렇게 하는 곳이 드물고 일유는 숫자상으로 아이 한명 한명 다 꼼꼼하게 확인 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싫어하는 음식 안 먹는 스킬이 점점 진화가 되기 때문에 처음엔 입에다 넣었다가 뱉기, 그 다음은 식판 떨어트려서 음식 쏟아버리기. 좀 더 업그레이드 되면 선생님의 눈을 피해 쓰레기통에 슬쩍 먹기 싫은 반찬 버리기, 입에다 일단 넣고 식판 보여준 후에 화장실에다 뱉는 경우도 봤습니다.

 

특히 학기 초 식사시간엔 선생님과 아이간의 서로 기(?) 싸움 하느라 항상 전쟁(?)인데, 저희의 경

우 밥과 반찬 다 안 먹으면 수업에 안 들여 보냅니다. 점심 식사 후 오후 시간은 주로 예체능 수

업이니 못 들어가는 건 일종의 벌 입니다. 음식 꼭꼭 씹어먹는 걸 지켜보면서 화 낼 필요 없이

두 마디만 계속 합니다. “chew~~~, swallow~~~.” 아이의 입장에선 어떤 방법도 안 통하니 아마

답답해 미칠 겁니다. 담임 쌤 수업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면 원장들하고 같이 즐겁게(?) 식사 합니

. 편식? 야채 거부? 지금까지 집안 대대로 고기만 먹었다는 아이도 며칠 지나니 졸업할 때까지

야채 잘 먹던데요. ^^

 

 

다른 곳으로 새는 이야기 입니다만, 요즘 일부 유명 대형 영유들의 꼼수 중 하나는 차량도우미 쌤 들을 보조 교사로 만들어서 학부모님들에게 한 반에 한국인 보조쌤이 두명 혹은 세명이 있다고 강조를 한다는 점이고, 의외로 학부모님들은 캐어 최고!!!~~~ 역시 비싼(?) 만큼 확실하다고 착각들을 하십니다. 보통 일유나 어린이집에서는 차량 도우미 역할도 선생님들이 직접 하시지만, 영유의 경우 한국인 선생님들 말고 차량 도우미 쌤을 추가로 뽑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차량 도우미 월급 드릴 부분에서 20~30만원만 추가하면 차량 도우미 + 점심식사 담당(고귀하신 외국인 안 시키죠.) + 상담도 시킵니다. 알바*국 같은 웹사이트 보면 실제로 시간당 6000~7000원으로 오퍼를 합니다. 비즈니스 하는 입장에서는 최소 1타 쌍피 겠지만, 전문성 없어요. .

 

또한 단기 어학연수나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외국물은 살짝 먹었는데 영어는 제대로 못하고 아이들도 제대

로 못 돌보면서 우월감에 착하고 순한 엄마들만 골라서 깝쭉 대는 한국인 (보조) 쌤들도 종종 보입니다.

에 언급된 분들보다는 고급(?) 인력 입니다만 이런 부류들 데려다 놓으면 결국 욕 먹는 건 영유죠. 요런 곳

에서 졸업하고 초등학교 들어가면 초등 선생님이 이를 간다고 들었습니다. 영유 출신 애들이 문제라고요.

으로 몇 년은 더 욕 먹을거고 계속 먹을거에요.

 

예전에 한참 어머님들과 말씀 나누면서 홈페이지를 가진 웬만한 영유나, 어학원은 샅샅이 구경을 한 것 같습니다. 커리큘럼은 영유 간판 달고 운영하는 곳들 모두 좋아 보이기 때문에 대충 무슨 교재를 어떻게 쓰는지 선생님 특히 한국인/한국계 선생님 꼼꼼하게 확인해보세요. 외국인들은 가만히 놔두고 지켜만 본다면 대부분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고 더 하려고 하지도 않지만 한국인 선생님들의 능력은 천차만별이니까요.

 

이런 곳들 보내시려면, (물론 실체를 안다면 안보내시겠지만 어지간하면 다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선생님들이 있다고 소문난 근처의 일반 유치원에서 제대로 교육 받고 초등 때 영어 시작하세요. 안 가니만 못합니다.

 

 

일유에서도 이제 영어를 가르치기 때문에 인성교육 안 되는 영유에 안 보내도 된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ß 그쪽 업계 관계자의 주장을 100% 믿는다면 맞는 말이겠네요. 예전에도 언급했었고 정부에서 영유아 보육비를 준다고 할 때 영어수업 한답시고 거의 다 뜯길 거라 예상했었던 부분입니다. 학원은 안 가면 그만이지만 슈퍼 갑 인 일유에서 하라고 하면 거부할 수 없으니까요.

 

일유나 어린이집 놀이학교 등등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게 불법인건 아실 겁니다. 그렇지만 다들 하니 교육청도 못 막습니다. 놀이학교의 경우 허가를 받을 때 애초부터 어학원으로 등록을 하는 케이스가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원어민을 두고 영어를 가르쳐도 어학원으로 등록했다면 적법합니다.

 

어린이집 같은 경우 규모가 작으니 꼭 영어수업이 필요하다 싶으면 파견교사를 쓰겠죠. 예체능 강사들도 이런 식으로 시간당으로 지불하고 쓰니까요.

 

일유의 경우 처음엔 원어민들을 불법으로 들여놓고 쓰거나 근처 어학원에 수업을 일임시키다 요즘은 한 단계 진화(?)돼서 친인척 이름으로 근처의 장사 안 되는 어학원을 아예 인수하거나 새로 어학원을 하나 차려서 연계수업을 시켜버립니다.

 

제대로 가르치면 문제가 없는데요상식적으로 영어로 밥 먹던 사람들이 영유 운영을 하고 상대적으로 소수인 아이들을 관리 해도 아이들 실력이 천차만별로 나오고 제대로 못 배운 아이들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

 

 

요즘 상담 하면서 가장 무서운(?) 분들이 일유나 어린이집 다니면서 다년간(?) 영어 배웠다고 하시며, 파닉스 정도는 뗐을걸요? 하고 쉽게 말씀하시는 분들입니다. 알파벳 정도나 배웠을 거에요 라고 말씀하시는 어머님들에게는 편하게 아이의 실력을 설명해 드리는데, (대문자는 대부분 알겁니다~~~ 라고 말씀 드립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전자의 경우엔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살짝 쇼크 받는 분도 계십니다. 아이가 생각 이상으로 잘 할 경우 십중팔구는 댁에서 엄마표 추가였습니다.

 

다른 학원(방과후 영유) 및 과외나 학습지 또한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아서 이젠 오픈 주방 컨셉인 식당처럼 못 믿으시는 눈치가 보이면 레벨테스트 할 때 직접 뒤에서 아이 눈치 못 채게 보시라 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못 읽고 쓰는 상황을 직접 보여드립니다. 그러면믿으십니다. 그리고 뒷골 잡으시기도 합니다. 그 동안 투자한 시간과 돈이 얼만데 하시면서요. .

 

결론은 몇몇 한숨 나오는 영유들 마저도 일유에서 혹은 부설(?) 어학원에서 가르치는 영어 보다는 훨씬 낫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아교육 기관에 입학 상담 갈 때 마다 항상 강조하는 인성교육은 그럼 어디서 배울까요? 매번 말씀 드립니다만 인성교육은 가정에서 기본적으로 배워야죠. 이게 돈으로 해결 되고 어디 보내서 배운다고 완벽하게 해결 되나요? 요즘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습득하는 게 욕 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하면 안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하지 않을 뿐 2학년쯤 되면 남녀 아이 상관없이 숫자 들어간 나쁜 말은 다 압니다. 가장 기본적인 교육은 가정에서 부모님 혹은 조부모님이나 가족들이 꼭 하세요!!!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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