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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부] 영어유치부 및 학원 제대로 알고 선택하기 #20

등록 LV7까미맘 조회 5559 추천 0 등록일 2014-01-14 오전 7: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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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홀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청소년권장사이트>입니다!

[영어유치부] 영어유치부 및 학원 제대로 알고 선택하기 #20

 

2012년 9월 모 카페에 올렸던 글이라 그 당시라 생각하시고 읽으셔야 덜 혼란이 오실것 같습니다.ㅠ.ㅠ




지난 2월 말에 30여명의 유치부 아이들을 졸업시켜서 공부시키는 중에 벌써 초등 1학기가 다 끝났네요. 멀리 이사 간 아이 두 명, 이 지역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이동한(걸로 추정되는) 아이 한 명 빼고는 다 여전히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결과들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해에는 유치부 원생이 30명은 되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3월 새 학기 시작할 때 숫자를 세어보니 후보선수도 없는 축구팀이더군요. 원이 워낙 좁은 덕분에 적정 인원이라고 해봐야 40명이라 사실 기대치가 크지 않았어서 그나마 실망은 좀 덜했습니다. ㅋㅋㅋ

 

역시나 시설 때문인가? 하다가 주위 영유들을 보니 대부분 원생 수가 절반 혹은 그 이하로 떨어졌더라구요. 아무래도 가장 큰 원인은 정부에서 시행한 누리과정이라고 봅니다. 120 이상 원비를 내시는 부모님들의 경우 크게 신경을 쓰시지 않을 액수(20만원)라 생각하지만 원비가 70~90 만원 하는 영유들을 생각하셨던 부모님들의 입장에서는 아예 무시할 수만은 없는 액수이기 때문에 고심을 하시다 결국 일유나 어린이집으로 많은 분들이 발길을 돌리신 듯하네요.

 

그렇지만 매달 적지 않은 액수를 절약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결정을 바꾸시고 사립유치원에 보내셨던 부모님들,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20만원 온전히 세이브하셨나요? 이때다 싶어 그쪽 업계 대부분이 5~10만원 혹은 그 이상 원비를 인상했기 때문에 기대와는 다른 결과를 얻은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돈 떨어졌다는 소리가 여기 저기에서 들려오고, 0~3세 아이들 보조는 결국 없던 일로 하겠다는데어찌 됐든 기왕 시작한 거 정부에서 꾸준하게 지원해 주길 바랍니다. 부모님들과 쪽지나 이메일로 이야기 주고 받다 보면 저까지 울화통이 터지는 경우가 한 둘이 아니라서 차라리 이번 기회에 영유랍시고 간판 걸어놓고 막돼먹게 운영하는 장사꾼 운영자, 외국인 강사, 한국인 강사들은 좀 많이 퇴출이 되면 좋겠습니다.

 

어쨌거나 이번 사태는 저희 축구팀(?) 숫자의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고, 모두 지금 그 기회를 아주 잘 누리고 있습니다. 선생님들 숫자는 야구팀이기 때문이죠.^^

과도하게 관심을 받다 보니 몇몇 장난꾸러기 아이들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것 같아 보입니다만 ㅡ,.;; 스피킹 부분에서는 표현하는 단어들이 예전에 비해 더 디테일해지고 고급스러워져서 듣다 보면 깜짝 깜짝 놀라는 순간이 많습니다. 요녀석들 졸업할 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많이 되네요.

  

 

그나저나 영유를 졸업시키신 어머님들은 초등 첫 학기를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일유나 영유나 졸업하고 나서 처음 경험하는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힘들고, 방과 후엔 제대로 놀 시간 없이 학원들 다니려니 체력적으로 한계가 와서 아이들이 온갖 짜증을 부리고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발생합니다. 덕분에 가슴앓이 하신 어머님들이 좀 계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영유 졸업생들의 경우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유치부 때에 비해 극도로, 정말 현저하게 감소하는데도(영유 때는 보통 일주일에 22~23시간 영어만 쓰다가 초등에 가면 주3일 다니는 경우 길어야 5시간. 4분의 1도 안 되죠) 불구하고 아이의 영어가 늘지 않는다는 착각(?)을 하시면서 혼자 가슴앓이 하신 분도 계실 거구요.

이런 이유들로 인해 영유를 졸업한 1학년 아이들의 첫 학기는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참 긴장이 됩니다. 이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내/외국인 선생님들이 해야 하는 일이고 의무 중의 하나니까요.

 

지난 몇 년간 지켜보니 약간 의외인 건, 통계적으로 직장맘들의 아이들이 일반적인 가정의 아이들보다 이런 고비를 좀 덜 겪고 넘어간다는 점입니다. 이유가 뭘까 생각을 해보니, 부모의 입장에서는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만 아무래도 직장맘의 아이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아침부터 저녁 식사 전까지 많은 사교육 기관들을 돌아다니면서 생활한 덕분에 내성(?)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덕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별반 큰 차이를 못 느끼는 것 같다는 짐작을 해봅니다.

 

 

영어 유치부를 졸업한 후 마주하게 되는 몇 가지 시나리오를 적어봤습니다.

 

 

<1> 유치부 졸업하자마자 대형 영유와 연계된 학습식 어학원으로 바로 갈아탔다

 

놀이식 영유를 졸업하고 초등도 놀이식으로 계속 다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초등 놀이식의 정의(?):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숙제가 많이 없는 스피킹 위주의 학습을 강조하는데 그래서 실력이 골고루 잘 늘면 제 손에 장을 지집니다. 그런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욕심을 부리는 어머님들이 꽤나 계시기 때문에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런 학습방침을 우려먹으면 생각보다 잘 먹힙니다..,)

어쨌거나 놀이식에서 학습식으로 갈아탈 경우 학습식으로 나름 유명한 대형 프랜차이즈 영유 연계 어학원에 레벨테스트를 봤을 때 학부모님의 기대만큼 혹은 그 이상의 평가를 받는 아이들은 정말 극소수입니다. 그 소수는 아마도 어머님들이 유치원 기간 내내 꼼꼼하게 봐준 아이들이 대부분일 거구요.

일단 보내고 나면 늘어난 숙제와 빡빡한 운영 시스템을 감당하면서 학원에서 정해놓은 진도를 따라가야 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물론 내/외국인 선생님들이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잘 이끌어 준다면 아이가 큰 무리 없이 잘 적응할 거고, 그럼 당연히 잘 배우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늘 우리의 기대와 좀 다르죠.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다수의 일반적 외국인 강사들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 번 파헤쳐 볼까요? (Warning: 좀 극단적인 예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 안타깝지만, 실제로 과반수 이상은 이 따위일 겁니다.)

 

참고로 수업 시간은 보통 45~50분입니다.

 

0~5왁자지껄, 지각하는 아이들도 보임, 마냥 어수선함

5~15단어시험을 보거나, 내줬던 숙제 거두고 오늘 뭐 할지 대충 알려줌(사실 알려주면 다행. 보통은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떠들고, 선생님은 선생님대로 출석체크하고 숙제 안 낸 애들 적음)

15~25한 번씩 읽게 함(그 사이에 매 시간 숙제체크 하고 있음, 읽지 않는 아이들은 슬슬 꼼지락거림)

25~40정해놓은 진도는 있으니 쫙쫙 뽑아냄(대충 설명한 후 열심히 칠판에 정답 써놓고 교재에다 이게 답이니 베껴 쓰라고 친절하게 알려줌)

40~45 혹은 50다음 숙제 내주고 바이바이~~~

 

이 와중에 쉬는 시간에 놀다가 수업 시작하고서야 화장실 가겠다는 아이들 다수 발생(상습적인 아이들 꼭 있음), 요런 아이들이 들락날락 거리는 덕분에 다른 아이들까지 집중 전혀 안 됨.

어떻게 다들 앉혀놓으면 꼬~~~옥 연필 깎겠다고 나오는 아이들 있음, 공부하기 싫은 아이들은 아예 필통 안에 있는 연필들 다 깎으려고 함, 연필이 이미 깎여있는 아이들은 꼭 지우개 없다고 난리(한 반의 반은 늘 지우개가 없음 ㅡ,.)

두 케이스 모두 한 명이 시작하면 줄줄이 따라서 나도 하겠다는 아이들이 속출합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정말 급해 보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화장실에 보내서는 안 됩니다. 상대적으로 여자아이들은 화장실 간다는 소리를 확실히 덜 합니다.

연필과 지우개는 엑스트라로 쌓아놓고 저 소리 나오면 바로 쥐어줘야 합니다.

사실 영유연계 어학원일 경우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오전부터 수업을 하느라 몸이 힘들어서 앉을 수밖에 없는 경우도 생기지만 수업하면서 거의 모든 시간을 앉아만 있는 내/외국인 선생님들에게는 바로 제재를 가해야 합니다. 교실 바깥으로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는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이 수업 시간 내내 앉아만 있다거나, 문이 닫혀있는데 안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을 지경으로 소리가 안 난다거나, 이런 건 위에 설명해놓은 것처럼 아주 성의 없이 판에 박힌 수업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90% 이상이니까요.

 

학부모님은 집에서 교재를 펼쳐서 아이들이 해놓은 걸 확인할 때 어려운 문제들을 술술 풀어놓은 것만 보게 되니 우리 아이 잘 따라가고 잘하는가 보다, 하고 안심을 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배운 적이 없어 숙제를 혼자 힘으로는 손을 댈 수조차 없으니 결국 그건 다 엄마 숙제 됩니다. 심지어 숙제를 위해 따로 과외를 붙인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왜 돈 주고 학원 보내고 과외까지 추가로 시키나요? 그렇게 공부하면 아이만 힘들고, 영어에는 질려버리고, 자질 없는 강사와 학원 배만 불려주는 꼴 아닙니까.

제대로 가르치는 내/외국인 선생님들이라면 바깥에서 들어도 목소리가 잘 들리고, 거의 모든 시간서 계십니다. 이분들은 그 덕에 한 학기에 최소 한 번은 성대결절로 병원 신세를 지죠. 목소리 안 나오고 부어 있고 뭐 이런 건 기본이고요. 그리고 이런 분들 반의 아이들은 글씨가 대부분 단정하고 예쁩니다. 이것까지 신경을 쓰기 때문이죠.

 

글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직 어린애인데 글씨를 왜 그렇게 신경 써야 하냐고 가끔 물으시는 어머님들이 계십니다. 글씨를 제대로 쓰려면 제대로 앉아야 합니다. 어깨와 허리를 펴고 방향을 똑바로 맞추지 않으면 글씨를 칸에 제대로 맞춰 쓸 수가 없죠. 다시 말해서 글씨를 엉망진창으로 쓰고 있다는 건 아이가 바른 자세로 공부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글씨를 똑바로 쓴다는 건 아이가 그 답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거죠. 괴발개발 쓴다는 건 이게 맞거나 틀리거나 신경을 안 쓴다는 거고요. 아이가 문제를 읽고 생각을 한 다음, 그걸 정리해서 바르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글씨를 똑바로 쓰라고 하는 겁니다.

 

또한 초등생이 되면 아무래도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한국어로 생활하며 보내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의 영어 억양(Intonation)이 한국어 억양과 비슷해집니다. 그걸 그냥 방치한 채로 있으면 나중에 점점 더 우스운 억양으로 완전히 변해버리기 때문에 버릇 들기 전에 바로 잡아줘야 합니다.

 

숙제 체크는 물론 경우에 따라 수업 중에 할 수도 있습니다만, 매 수업마다 저러고 있음 시간이 아깝겠지요?

우리 외국인 선생님에게는 숙제 체크 전담 한국인 선생님 혹은 선생님으로 둔갑한 알바생이 있기 때문에 저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는 분들도 계실 거에요. 나쁘지 않은 옵션입니다. 다만 이분들께 writing 부분까지 체크하게 시킨다면 그건 좀아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번에도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writing은 한국인 선생님들이 웬만하면 건드리면 안 됩니다. 영어를 아무리 잘한다 해도 한국에서 영어 교육 받으신 분들 중에 시대 분위기(?)와 유행에 맞게 세련된 스타일로 에세이를 쓰실 수 있는 분들은 거의 없기 때문이죠. 문법 체크, 스펠링 체크만 하는 Writing 첨삭은 의미가 없죠.

 

까놓고 말해 내/외국인 선생님들의 피로함(과 답답함, 안타까움, 열받음 ㅋㅋ)과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정비례 합니다. 여기에다 부모님들의 꼼꼼한 관심이 추가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

 

 

<2> 초등 전문으로 갈아탔다.

 

영유를 졸업했는데 의외로 영유 연계된 어학원으로 보내지 않고, 대형 초중등 어학원에서 초등 저학년을 타겟으로 운영하는 곳을 보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유 다닐 때 학습적으로 기가 많이 죽어있다거나 해서 그곳으로 갔다면 그건 아이 기 살리기 차원에서 잘 선택하신 겁니다만, 대형 어학원이 중고생용 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니 초등 저학년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겠지 생각하고 보내신다면기대하시는 것과는 좀 많이 다른 결과를 얻으실 것 같습니다. 영유를 나오지 않고 시작하는 경우라면 괜찮을 수 있습니다만 영유를 나왔을 경우 영유 아이들을 직접 키워보고 가르쳐 본 곳들이 커리큘럼도 낫고, 영유 출신 아이들의 수준을 맞춰주는데 훨씬 유리합니다.

 

 

<3> 처음엔 주5일 시키다 몇 달 지나서 주3일로 줄였다.

 

몇 번 언급한 부분인데, 3 이상 올라가면 영어를 주5일 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하기가 힘듭니다. 아이가 버틸 수 있는 체력과 영어에 대한 충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 주5일을 2학년까지는 시키세요. 눈에 띄게 줄어드는 스피킹 실력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4> 처음 몇 달 보내다 힘들어해서 쉬게 했다.

 

초등 입학 후 첫 학기 동안은 모든 게 힘드니 웬만하면 잘 달래주시고 또 너무 징징댈 때는 적당히 모르는 척 해주시면서 아이의 빠른 적응을 위해 도와주시다가, 단지 공부하기 싫어서 잔꾀 부리거나 투정 부린다고 결론이 나온다면 댁에서 자체 정신교육을 철저히 시키신 후에 계속 보내세요.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겼다면 일단 쉬게 하는 게 옳습니다. 보통 1학기 끝나 갈 때쯤 되면 초등학교 시스템에도 적응을 하기 때문에 방과 후에 다니는 학원들도 버텨낼 수 있는 체력적인 여유가 생깁니다. 초등 입학 후 영어수업을 못 따라가고 숙제를 힘들어 하는 경우라면 과감하게 한 레벨 낮은 클래스로 옮기시고, 아이가 자존심이 굉장히 센 편인데 같은 영유 출신 아이들이라 반을 다운그레이드 한다는 게 아이에게 너무 큰 상처가 될 수도 있겠다 싶으시면 다른 학원으로 옮기시는 것이 낫습니다. 영유에서부터 계속 슬로우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기가 죽은 케이스는 위에 언급한 유치부가 없는 초등 저학년 전문 어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은 옵션일 겁니다.

 

 

<5> 우리아이는 사립학교 보냈으니 영어걱정은 이제 없다?

 

실제로 어떻던가요? 학원보다 낫던가요? 영유를 나온 아이들이나 외국에서 살다 온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레벨에 맞춰서 반을 구성한다고 해도 영어를 아예 모르거나 기초과정을 시작해야 할 아이들이라면 기 죽을 거고 반면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이라면 수업시간이 쉬워서 마냥 즐겁고 편할 겁니다. 결국 방과후에 그 아이 수준에 맞는 학원에 가야 할 확률이 높습니다. 몇몇 사립학교에서 배운다는 미국교과서 레벨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학원들만큼 레벨 거품 잔뜩 껴 있더군요. 어른들의 상술이나 욕심에 의한 미국교과서 레벨 경쟁, 아이들 리딩 레벨 경쟁이 좀 덜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대로 잘 배우고 공부한다면 자연히 올라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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