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대학입시 정보

□ 입학사정관이 평가하고자 하는 내용

 

 

○ 중앙일보(2009.02.06) 보도내용 : 2009학년도에 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한 11개 대학 입학사정관 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

 

항목	비중
소질과 적성	30%
잠재력	30%
학업성적과 수상경력	22.6%
인성과 태도	7.5%
기타	9.4%

 

○ 입학사정관은 무엇을 평가하는가? ( 이 내용은 건국대 양성관 교수의 발표자료에서 인용 )

 

구분	세부 평가 내용
학생부	- 교과 성적 : 지원한 전공과 관련된 과목의 성취 여부 - 학년 변화에 따른 성적의 변화 추세 - 비교과 영역 : 각종 교내 활동 등
교사 추천서	참고자료로 활용
포트폴리오	- 학교 생활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의 증빙자료 -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은 내용의 소명자료 - 예 : 자기소개서(건국대), 잠재능력보고서(가톨릭대) 등
면접	- 서류 확인 - 각종 역량 평가(탐구, 대인, 내적, 특정 역량 등)

 

-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가장 큰 오해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일 것이다.

- 이것은 정말 오해에 불과하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부 또는 수능 성적은 기본적으로 확인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학생부와 수능은 중요한 전형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학생부는 수시 61개 대학의 160개 전형유형, 정시 13개 대학의 28개 전형유형에서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일부 대학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기도 하며, 단계별 전형의 1단계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대학들도 상당수 있다.

 

- 수능은 수시모집에서 25개 대학 66개 전형유형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고 있고, 정시에서도 11개 대학 26개 전형유형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 또한, 정시모집에서 4개 대학 19개 전형유형은 수능 100%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 따라서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성적이 기본적으로 반영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 학생부 성적 반영에서 중요한 것은 입학사정관 전형은 다른 전형과 달리 반영 교과목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인이 지원한 모집단위와 관련된 과목에 가중치를 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예를 들면, 경상계열에 지원했다면 영어나 수학, 경제 과목 등에 가중치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 그리고 학년별 반영비율도 다른 전형과는 다르다. 1학년보다는 2학년, 2학년보다는 3학년의 성적이 점진적 향상을 보이는 학생이 다른 학생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 교사추천서는 전형요소로 활용하는 대학도 있지만, 대부분은 학생의 서류에 대한 진실성 파악 등의 자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교사추천서 내용과 학생부나 자기 추천서, 포트폴리오 등의 내용에 일관성이 있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이외에도 단위 학교에서 마련하고 있는 학교 소개 자료(School Profile)도 평가 대상이 될 수 있다. 이 자료에는 단위 학교가 속해있는 지역, 단위학교의 개관, 특화된 교육과정, 진학률 등도 포함되도록 작성되어야 할 것이다. 이 자료는 학교의 교육력 파악에 도움이 되는 자료이기 때문에 충실하게 작성되어야 할 것이다.

작성자 : 최병기 교사 서울 영등포여고 교사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중앙위원 / 전국학부모지원단 중앙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