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육계 뉴스

서울 광진구 광남고가 2년 연속 수능 만점자를 배출하며 전국 공립 일반고 최초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어 1등급 비율이 3.11%에 불과한 ‘불수능’에서도 나온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평가합니다.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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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점자 왕정건 군과 지난해 만점자인 서장협 씨는 공통 비결로 ‘자율학습’을 꼽았습니다. 왕 군은 통학 거리와 컨디션을 중시해 집 근처 학교를 선택했고, 하고 싶을 때 스스로 공부하며 스트레스가 쌓이면 과목을 바꾸는 방식으로 공부를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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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군은 화학, 외국어, 한자 등 관심 분야를 넓혀가며 공부 자체를 즐기려 했고, 국제 의사를 꿈꾸며 아픈 사람들이 많은 곳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만점자 선배를 보며 동기부여를 받았고, 학교가 선배를 초청해 경험을 들려준 것이 도움이 됐다고 했습니다. 서장협 씨는 공학 동아리 활동 등 학교가 제공한 다양한 기회 덕에 생활기록부가 풍부해졌고, 이는 입시뿐 아니라 본인 성장에도 의미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