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조기유학 시 만나이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설명드리기가 편합니다.
호주는 조기유학지로서 몇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따듯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안전한 생활, 그리고 차별없는 학교교육정책과 더불어 비교적 저렴한 학비수준 등이 그것입니다.
물론 지금처럼 어머님이 자녀 둘을 데리고 가야 하는 경우라면 숙박과 관련된 비용으로는 단독조기유학 보다 아무래도 비용이 더 들 수 밖에 없는데요, 그것은 호주가 아니더라도 감안하고 준비하셔야 할 내용입니다.
우선 호주 조기유학 시 참고해야 할 사항입니다.
- 공립 및 사립 학교 선택이 자유롭다
호주는 6개의 주와 2개의 특별자치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주마다 조금씩 다른 유학생 정책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담 시 조금 주의하셔야 합니다만 거의 대동소이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유학원 이용 시 자세한 설명으로도 이해가 가능합니다.
- 초등학생의 경우 별도의 영어성적을 요구하지 않는다.
일부 사립을 제외하고는 공립의 경우 초등학생 입학 시 별도의 영어성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정말 수업을 따라가기 부족하다고 느낄 경우에만 별도의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준비단계가 어렵지 않습니다. 호주의 초등학교는 그 과정 자체가 교과수업의 진도보다는 인성 및 사회화과정, 그리고 언어습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초등학교 고학년도 마찬가지 입니다.
- 호주 조기유학은 만6세 부터 가능하다.
만 6세 미만은 단독으로 학생비자를 발급하지 않기 때문에 가디언(어머님) 비자의 동반자녀로서 호주입국은 가능하지만 단독비자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출생연월일 기준으로 만 6세가 넘어야 합니다. 다만, 동반자녀로서 호주에 입국 후 어린이집을 보내는 것은 가능합니다.
- 엄마가 학생비자를 받으면 아이의 공립학교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일부 주에서 가능합니다. 다만, 지금처럼 만 6세 정도의 자녀를 동반할 경우 학생비자 취득이 어려우므로 선택하기는 어렵습니다. 비슷한 사정에 있으신 분들이라면 고려해 볼만 합니다.
- 호주에서의 생활형태로는 홈스테이와 렌트가 선택가능하다.
조기유학을 단독으로 보내는 경우에는 홈스테이와 기숙사 중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어머님이 가디언으로 가게 되는 경우라면 거의 100% 렌트를 하시게 되는데 이는 비용절감의 효과도 클 뿐더러 생활의 자유로움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하우스를 기준으로 월 100만원~200만원 정도의 집세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용을 더 들인다면 보다 생활편의시설에 가까운 곳으로..조금 더 나은 생활환경을 구축할 수 있지만 아이들 통학거리내의 주거단지라면 대개 위 비용으로 가능합니다. 렌트는 6개월 단위로 계약이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라서 지금처럼 6개월 ~1년 이라는 비교적 단기 체류를 감안하면 홈스테이와 비교 선택의 여지는 있어보입니다.
- 랜딩서비스를 이용하자
호주 뿐 아니라 타 국가로의 조기유학 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학교 선택 이외에도 숙소, 가구, 자동차 등 생활을 위한 기초적인 환경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입니다. 여기에 부모님께서 영어활용도가 낮다면 계획단계에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들은 유학원 상담을 받아보신 후에는 어느정도 감소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유학국가에는 랜드서비스라고 불리우는 정착서비스를 받을 수있기 때문입니다. 공항마중부터 집을 구하게 되기 전까지의 임시숙소, 렌트, 자동차 매매, 가구등과 더불어 전기, 가스, 전화, 인터넷 등 필수생활환경을 갖추는데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도심과 너무 떨어진 곳으로 유학지를 선택한다면 이런 서비스에도 어려움은 있습니다.
한국 교민들이 많이 계신곳과 유학생들이 비교적 많은 지역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입이나 학업진도를 따라가기 위한 학원들이 있습니다. 이용여부는 개인적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과외를 하기도 합니다. 현지 대학교에 유학중인 능력있는 유학생들이 많기 때문이죠. 다만 학원 이용 시 입학하게 될 학교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너무 떨어진 곳으로의 이동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외국 학교 정보
전체글 보기 
쪽지보내기
친구등록
작성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