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위해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휴직서를 낸 독일의사
커리어보다 육아가 더 소중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부러웠던 것 중하나가 이들의 복지제도입니다.
물론 북유럽국가들의 복지수준은 독일사람들도 많이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한국사람으로서 이곳의 복지제도를 경험한것을 보면 부러운점이많스니다.
아이 출산후 독일정부로부터받는 보조금
1, 육아휴직에 따른 정부 보조금.
생후 14개월 동안 월급의 60%
아이를 출산하고 나면 아이의 부모는 정부로부터 육아에 대한 보조를 받을 수가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는 시점부터 14개월간, 부모중 어느 한쪽이 육아휴직을 낼수있습닏
하지만 직장생활을 했던 사람이 육아로 인해 휴직을 하면 무상휴직이 됩니다. 육아후직동안은 월급을 받을수가없는 거지요. 이처럼 가계에 미치는 경제적손실을 정부에서 보조를 해줍니다.
2. 최저 300유로~ 최고 1800유로
월급이 60%라고는 하지만 개인차가 많습니다. 이차이를 줄이기 위해 최저보조금과 최고 보조금을 정해두었습니다. 월급의 60%가 300유로가 안된다면 매월 300유로를 받을수있습니다.
하지만 고액소득자 같은 경우 월급의 60%가 1800유로를 넘을수있지만 이경우 매월 1800유로만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액소득자들중에는 이보조금을 받는 사람은 드뭅니다.
3,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육아보조금
앨턴겔트는 아이와 관련된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받을수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부모중 한사람씩 번가라가며 보조금을 받을 수가 있고 직장생활을 하지 않는 학생신분의 보모, 가정주부, 다른 아이의 육아를 위해 직장생활을 하지않고 있는 집의 한쪽의 부모, 양모 양부도 받을수있습니다. 만약 부모가없을경우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이모, 고모 그리고 형제자매가 이 보조금을 받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많거나 쌍둥이를 둔부모는 추가로 더 보조금을 받습니다.
4 육아와 직장생활 동시 가능.
기업, 회사는 직원들이 육아와 직장생활을 같이 할 수 있도록 , 편의를 제공합니다.
육아기간 동안은 주중 30시간 미만의 파트타임으로 일할수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부모시간(앨턴 차이트)가 끝나고 직장에 복귀를 해도 이전 업무에 크게 지장이없습니다.
(직장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물론 이론상으로는 아주 적절하고 이상적인방법이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커리어와 육아, 이두가지를 동시에 성공적으로 이끄는데에 대한 걱정은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남편의 동료가 육아 때문에 휴직서를 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놀랐스비낟. 남편의 친한 동료는 대대로 의사집안 출신으로 그의 아내 역시 의사집안 출신입니다.
집안의 가업을 물려받았듯이 커리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그런 외과의사입니다.
그러던 그가 2월에 태어날 아기의 육아를 위해 몇달간의 휴직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커리어보다 태어날 아기와 함께 할 시간이 더 중요해진거지요.
출산과 육아 후 이전의 직장으로 100%복귀는 누구에게나 다 힘든일입니다.
특히 여성일 경우 남성들보다 더 힘들겠지요.
그런 아내를 위해 과감하게 육아휴직을 낸 남편의 동료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 출처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http://meinstern.tistory.com/category/독일%20복지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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