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까진 아니어서 글을 다시 올리지 못했습니다. ^^ 한국인 의사는 아니고 이집트에서 온 친구입니다. 평범하게 자랐고 어렸을때 공부를 잘해서 부모님께서 의사가 되는것을 권유하셨다고 합니다. 의사라는 직업이 지금처럼 이렇게 힘든일인줄알았다면 다른 일을 선택했을것같다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더군요. 감정없이 환자의 병명을 이야기해야하고 매일 수술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힘들다고 하더군요. 책임감이 큰 직업인것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기 관리도 철저하고 술이나 담배는 당연히 하지 않습니다. 대신 쉬는 날엔 여행을 많이 다닌다고 합니다. 글쎄요 특별히 대단하다는 느낌은 만나니까 잘 안들었습니다. 오히려 겸손하고 자신의 일에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가고있는 젊은 청년이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하더군요. 스스로 차별하지않고 사람들 속에 부딪히면서 언어를 배웠다고 했습니다. 많은 한국학생들은 한국학생들끼리만 어울려서 만날수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의대쪽에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다른 과의 한국학생들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면서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다른 학생들 이야기도 종종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관심가져주고 계신지 몰랐습니다. 독일은 의외로 미국보다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진 않으신것같았는데요 ^^
LV12세에라(여,학부모,서울 광진구)
2016-04-28 오전 7:30:54
독일은 자신이 공부만 잘하면 여건이 괜찮다 들었어요.오히려 미국 보다도 더 나은것 같아요.제가 듣기론요. 이야기를 더 들으니 정말 더괜찮아 보이네요.좋은 분을 지인으로 두셔 부럽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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